화순--(뉴스와이어)--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ㆍ김영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2006년 전국 병원별 6대 암 수술건수’자료에 따르면 암 전문병원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전국 병원별 6대 암 수술건수 총 5만1,244건을 분석한 결과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방에선 유일하게 대장암. 폐암, 유방암, 위암. 간암. 갑상선암 등 6대 암 전 분야에서 10위권 안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6대 암 전 분야에서 10위권 안에 든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등 단 5곳뿐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갑상선암(427건) 6위, 위암(374건) 7위, 대장암(258건) 7위, 간암(34건) 8위. 유방암(226건) 9위, 폐암(51건) 10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갑상선암의 경우 국립대병원인 서울대병원이 총 709건 수술에 수술 후 평균 입원일 수 6.5일, 총 진료비 165만원인데 비해 화순전남대병원은 수술 후 평균 입원일수 5.3일, 총 진료비 117만원으로 서울대병원보다 입원기간이 1.2일 적고, 진료비도 평균 48만원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및 간암 수술 후 평균입원일수도 각각 14.5일, 20.3일로, 서울대병원의 16.1일, 20.7일보다 짧아 화순전남대병원 환자들이 수술 후 보다 빨리 퇴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전남대병원이 개원 후 3년만에 서울에 있는 초대형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암 분야 수술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우수 의료진과 전국에서 모델이 되고 있는 협진체계, 첨단장비와 환자중심의 병원 인프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영진 병원장은 “오는 11월 전남지역 암센터가 개소되면 각종 암 관련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아 광주, 전남 지역을 넘어서 전 국민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번 6대 암 수술 건수 공개는 환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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