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아이콜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DW구축프로젝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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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10:46

서울--(뉴스와이어)--소프트웨어 미디어그룹 UC그룹 계열 UC아이콜스(각자 대표 박권 이승훈)는 오라클 BIEE, DWB를 통하여 최근 대구가톨릭병원(병원장 김봉일) DW구축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의 진료기록, 원무, 환자정보 등 모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일원화하는 한편 실시간으로 정보를 연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합리적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했다는 게 큰 장점이다.

대구가톨릭병원은 각 부서별로 자체 관리하던 각종 데이터가 중복되거나 누락되는 등 불편함을 느꼈으며 신속한 정보화 작업을 통해 선두 병원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첨단 IT인프라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운용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현상에 발맞춰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이번 DW구축을 통해 역시 디지털화를 빠르게 추진해 선도병원으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을 편다는 취지하에 DW시스템 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적정진료관리실 이창형 실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구해 오던 데에 따른 시간 및 인력 낭비를 줄이고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앞으로 의료 질 향상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활동 및 개선 작업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으며, 각종 적정성 평가와 임상질지표 평가에 보다 유효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이와 더불어 "오는 연말까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본원 자체적인 의료 질 지표를 개발하여 환자의 의료 질 및 서비스 향상과 대학 병원으로서 연구 활동 강화 및 진료의사결정지원 시스템(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라그룹 계열의 시스템통합(SI)업체로 출발한 UC아이콜스는 그 동안 ㈜만도, 만도위니아, 한라시멘트 등 굵직굵직한 정보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구가톨릭대학병원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전국의 병·의원,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보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UC아이콜스 이승훈 사장은 “공공시장과 함께 최근 병원, 지방 단체, 중소기업 등의 정보화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정보화를 원하는 이들을 공략하는데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데이터베이스(DB)는 논리적으로 연관된 하나 이상의 자료를 물리적으로 모아놓은 인 반면, DW(디지털웨어하우스)는 특수한 목적으로 가지고 의미 있는 정보를 모아놓은 창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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