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 화제의 엔딩씬! 엇갈리는 의견

서울--(뉴스와이어)--5월 10일 개봉하는 2007년 최고의 감동화제작 <내일의 기억>(수입: 거원시네마㈜, 배급: UPI)의 가슴 아픈 마지막 장면이 화제이다. 시사를 통해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가장 슬픈 장면으로 손꼽히는 엔딩씬은 아내를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주인공 사에키(와타나베 켄 분)의 모습이 다양한 해석으로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을 잊지 않기 위한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담은 <내일의 기억>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사에키(와타나베 켄 분)가 아내 에미코(히구치 카나코 분)를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마지막 장면. 사에키가 가장

잊지 않으려고 애를 썼던 사랑하는 아내지만 결국 아내에 대한 기억마저 전부 잃어 버린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하지만 사에키는 자신의 병 때문에 아내 에미코에게 더 이상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일부로 모르는 체 한 것이라는 의견 등 결말에 대한 열린 시각이 영화에 대한 깊은 감동과 재미를 더한다.

영화에 대한 억지감동이나 작위적인 구성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관객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주어 다시 한번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다. 순간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착각이 드는 <내일의 기억>의 엔딩씬은 설마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마지막 장면에서 사에키를 기다리는 아내 앞에서 전날 아내를 잊지 않게 위해서 밤새 구운 열매무늬가 그려진 컵을 가지고 내려오며 ‘전 사에키라고 합니다. 당신은?’ 라는 말할 때 슬픔은 최고조에 달한다.

사에키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사에키를 뒤따르는 에미코의 모습은 남편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배려에 숨막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내일의 기억>은 광고회사의 유능한 간부로 한때 잘 나가던 한 남자(와타나베 켄)가 알츠하이머에 걸리면서 소중했던 기억들을 조금씩 잃게 되는 가슴 아픈 과정을 그린 영화. <내일의 기억>은 현실에서 있을법한 진솔한 스토리, 감미로운 선율, 아름다운 풍광으로 억지 눈물이 아닌 진심 어린 감동을 전해 가정의 달 5월, 가족영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모든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내일의 기억>은 오늘 개봉해 관객들에게 2007년 최고의 순간을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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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시네마 02-723-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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