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밖으로 나가자...환경실천연합회 국제 환경교류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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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07-05-10 15:10
서울--(뉴스와이어)--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교류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대만환경보호연맹이 주최하는 ‘2007년 국제환경 공공인재 양성 과정’에서 국내환경운동 및 환경정책 참여활동에 관한 강의를 위해 지난 5월5일부터 8일까지 대만을 방문하였다.

미래 환경운동의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환경보호사업에 참여를 북돋우고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환경 공공인재 양성 과정’은 ▲지구환경문제와 국제 환경정책 ▲지구온난화와 교토의정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의 정책방향 ▲친환경기업과 경제 등에 대한 한국, 대만, 일본 환경전문가들의 이론교육과 친환경시설 방문 등의 실무교육으로 지난 4월6일부터 오는 6월21일까지 타이베이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한국NGO의 대표로 이경율 회장이 참여하여 지난 5월6일,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환실련의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을 소개하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환경NGO의 역할, 녹색경영 유도방안, 수목장, 수목원 등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대만 국회회의장을 시찰하고 30여개의 대만 환경NGO단체들과 함께 아시아 각국의 환경정책과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정감사 및 정책 자문활동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관광지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타이뚱시를 방문, 현재 전개하고 있는 환경운동의 상황을 살피고 무분별한 개발 반대에 뜻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만환경보호연맹 서광용 회장은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경영의 인식과 국가정책의 변화가 필요한데 이점에 있어 한국 환경NGO의 정책자문 역할은 대만 환경운동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 며 “특히, 환실련 이경율 회장이 대만의 국무총리를 직접 만나 국가적 차원의 협력관계와 동조, 정책마련의 필요함을 논의해준 것은 앞으로 대만환경운동 전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사를 남겼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청년들이 환경적 이슈에 대해 배경지식과 국제적 시야를 가지고 환경운동 및 친환경사업에 관심을 갖게 하는 이번 교육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환실련에서는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하여 지속적인 자료제공 및 자문활동을 할 것” 이며 “지구온난화 방지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포럼회 개최, ▲국내 환경인재 발굴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환경NGO와의 지속적인 연대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실 환실련은 지난 4월21일 서주달 경북본부장이 베트남의 하노이, 호치민, 타이노엔을 방문하여 개발도상국들의 환경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타이노엔 도와는 환경교류 협정을 맺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환경기술과 다양한 활동자료를 공유하고 지구온난화 방지, 열대림 수호, 사막화 방지활동 등 지구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동시에 진행할 것이다. 타이노엔도는 올7월 초에 있을 환실련의 전국 워크숍에 참석하여 구체적 협력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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