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선양, 대전 계족산 숲길 가꾸기
2007년에 들어와서도 선양은 계족산을 가꾸고 단장하기에 여념이없다. 3월에는 계족산 숲길 주변으로 맑은사회봉사단으로 등록된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백철죽을 비롯 많은 꽃나무를 심고 화단을 조성하며 아름다운 계족산길을 만들기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또한 5월에는 다시 마사토 1,000여톤을 전체 숲길에 깔고 다지는 작업을 완료하였다.
많은 자원봉사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전시민이 주인인 계족산을 아름다운 명산으로 만들어가는 선양은 앞으로 지역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흔치않은 기업행동은 ‘이윤’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기에 앞서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모범적인 모습이다.
계족산을 가꾸고 단장하는 선양의 사업이 실제로 지역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 것일까?
우선 계족산의 홍보효과다. 계족산이 잘 정비되면서 각종 문화,체육행사들이 개최되고 전국적인 관광지로 계족산이 부각되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많은 언론에서 소개되는 등 지역의 관광상품으로 널리 알리게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로인해 발생하는 또하나의 효과는 지역경제발전 효과다. 계족산이 유명 관광지로 발전하면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그들이 지역에서 소비하는 비용은 고스란히 지역의 경제이익으로 나타난다. 특히 단순히 계족산의 경치뿐만아니라 맨발마라톤과 같은 색다른 문화축제가 접목된다면 그 효과는 더욱 배가될 것이다.
그렇게되면 결국 지역민의 ‘삶의 질’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계족산은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지역민들이 쉽게 찾을수 있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아늑한 쉼터로서 지역민들이 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원이된다. 바로 살기좋은 도시의 필수조건중 하나를 갖추는 것이다.
최근 전국 각지의 자치단체에서는 관광상품개발과 문화축제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있다. 그것은 관광상품이나 지역문화축제가 유명해지면 그로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대단히 크기때문이다. 선양이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가꿔가는 노력이 지역문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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