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개최

좌로부터 지엠대우 이영국 사장 (금탑산업훈장), (주)동희산업 신선식 부회장 (은탑산업훈장), 기아자동차 신종운 부사장 (동탑산업훈장), 대기산업(주) 이동훈 사장 (산업포장), 르노삼성자동차 장익순 전무 (산업포장)
자동차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자동차산업인의 긍지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나아가 화합과 결속을 다져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동차산업의 발전측면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날을「자동차의 날」로 제정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산업이 수출주도산업으로 수출누계 1천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일로 선정함
올해는 자동차 생산 연간 최초 500만대(국내 400만대, 해외 100만대) 체제를 구축하는 의미있는 해로서, 최근 원화절상과 내수 부진, 노사문제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도모와 자동차산업인의 격려가 필요한 가운데 개최되어 더욱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 이영국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주)동희산업 신선식 부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기아자동차 신종운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산업훈장 3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20명 등 총 33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환율하락과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우리나라를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발전시켜 온 자동차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미 FTA 타결과 EU와의 FTA는 우리의 자동차 수출을 늘리는데 기여할 전망이지만 그만큼 세계와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인 바, 정부는 우리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기술개발과 관련부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조남홍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내수회복 지연, 원화절상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 불안정한 노사관계 지속, 미래형자동차에 대한 기술개발 부담 가중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자동차선진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하여 친환경자동차의 기술개발, 완성차업계와 부품업계와의 상생협력, 협력적인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짐하면서, 자동차산업이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견인하고, 자동차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당부하였다.
“2007서울모터쇼” 영상물 상영과 유공자 포상 후에는 정부 관계자, 완성차업계 임직원, 부품업계 대표, 수상자, 학계, 연구소 등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리셉션이 거행되었다.
한편,「제4회 자동차의 날」행사에서는 2007서울모터쇼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박현진 씨(운영부문)와 김시향 씨(홍보모델부문)에 대한 특별공로상(협회장상)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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