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오픈 소스 커뮤니티 지원 본격화 한다

서울--(뉴스와이어)--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사용자 중심의 인터넷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웹2.0 플랫폼으로서의 기치를 높히고자 오픈 소스 SW 사용자 및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오픈 소스’란, 소수 기업이 소프트웨어 산업을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나타난 사회적 움직임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본설계도에 해당하는 소스등을 공개해 누구나 그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재배포 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뜻한다.

우선 다음은 자생하고 있는 개별 오픈 소스 SW 커뮤니티에 대한 서버호스팅 지원을 통해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픈 소스 커뮤니티는 소수 관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뮤니티를 유지하기 위해 웹 사이트나 개발 자원을 개인적인 비용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서버호스팅을 지원함으로써 이들 커뮤니티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호스팅 지원을 원하는 커뮤니티 및 미러링을 원하는 SW가 있는 사람은 커뮤니티 지원 사이트(http://oss.daum.net)를 통해 신청하면 간단한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게 된다.

이미 한국 TeX 사용자 모임(ktug.or.kr), 파이썬 마을(python.or.kr), 오픈오피스 커뮤니티(openoffice.or.kr) 모질라 커뮤니티(mozilla.or.kr) 등이 입주 했거나 예정 중에 있다. 다음은 향후 이들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행사 등에 대한 후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은 회사 內 스토리지와 네트웍을 통해 오픈 소스 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소프트 웨어를 보다 쉽고 빠르게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공개 FTP서버(http://ftp.daum.net) 운영한다. 이로써 국내 최대인 4TB의 데이터 용량과 기가 비트 네트웍을 구축해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현재 오픈소스 프로그램인 이클립스 및 우분투의 공식 미러 서버로 지정 받았으며 CPAN, Cygwin등 의 소프트웨어를 미러링 하여 제공하고 있다.

다음 원종필 TR(Tech Resource)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오픈 소스 SW의 발전이 급격하게 이뤄지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개발 커뮤니티가 미약한 상태여서 탄탄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개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으로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며 "이용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오픈소스야 말로 개방과 참여, 소통을 표방하년 웹 2.0 시대에 걸맞는 핵심요소이다" 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오픈 소스를 활용한 서드파티 개발자들을 지원하고자 다음 DNA(dna.daum.net) 사이트를 통해 ►오픈 API 제공, ►오픈소스 지원, ►기술 지식 기반 공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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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Planner 박현정 02-6718-0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