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 야외음악당에서 ‘맑은 물 사랑 숲속의 음악회’가 올해로 8회째 개최
빼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공연을 통해 친환경운동의 감성적 접근을 목적으로 개최될 이 음악회는 올해가 8회째로 꾸준히 매니아층을 확보하여 해마다 2~3,000명의 관람자가 운집하여 왔다. 지난 2004년부터는 EBS-FM ‘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를 통해 전국에 녹화방송이 되어 왔으며, 올해도 환경의 날 특집으로 6월 2일(10:00~12:00) 전국적으로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관람으로 2007년 5월 26일 19:00 이후부터 약 2시간 동안 한영애의 사회로 진행되며,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이경구), 소프라노 조혜연(한양여대 교수), 테너 정학수(단국대 음대학장) 등이 협연하여 자연과 관련된 곡이면서 일반대중에게 친숙한 래퍼토리 중심으로 누구나 고전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콰르텟-엑스(QUARTET-X), 이기찬, BMK, 이한철 등이 출연하여 싱그러운 숲속의 5월 밤을 가슴 가득 안겨줄 것이다.
매년 5~6월이면 개최되는「맑은 물 사랑 숲속의 음악회」는 한강유역 상·하류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한강사랑 분위기 확산 및 친환경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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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 지역협력과 김시복 과장 031-790-2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