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미술 감상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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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2007-05-11 11:15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미술관은 지금까지 어린이들이 시립미술관을 찾아와 교육을 받던 방식에서 벗어나 2007년 5월부터는 어린이들이 살고 있는 동네를 직접 찾아가 미술강좌를 여는'찾아가는 어린이 미술 감상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미술 감상교실’은 서울시립미술관의 예술지원정책의 하나로, 평소 문화예술 환경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어린이에게 미술을 느끼고 경험하는 기회를 넓히며 아울러 흥미를 길러주고자 특별히 마련된 의미 있는 미술교육서비스다.

서울 6개구(노원, 강서, 중랑, 강북, 관악, 은평)를 우선대상으로 하며, 해당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강좌의 내용은 감상수업인 명화교실과 실기수업인 표현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딱딱한 미술교육이 아니라 놀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재미와 흥미를 제공한다. 수업에 필요한 실기준비물은 미술관에서 준비하며 주민자치센터에서 강의실만 준비하면 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이번 강좌 운영을 통해 미술교육서비스의 주 고객인 어린이들을 효과적으로 만나는 방법을 고민하고, 나아가 친근한 미술관으로서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그에 따른 긍정적 교육 효과를 기대한다.

강좌 운영 기간은 2007년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14회 열릴 예정이다. 강좌 일정은 해당지역 주민자치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아래와 같이 확정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oa.org

연락처

서울시립미술관 교육홍보과장 권순기 02-2124-8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