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 김순자 대표, 농림부서 김치 명인 1호 수여받아

부천--(뉴스와이어)--김치 제조 및 유통 전문 기업인 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이사가 5월11일(금) 농림부 과천 청사에서 박홍수 농림부 장관으로부터 전통식품 김치 명인 인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지정되어온 전통식품 명인 선정에서 김치 명인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초로 김치명인 1호로 선정된 김순자 대표이사는 86년 한성식품을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품 및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그 결과 품질 표준화를 실현하여 ISO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식약청으로부터 제조공장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으로 지정받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성식품은 김치 제조방법 기술 관련 특허를 19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 국방성의 안전검사를 통과하여 김치의 안전성과 위생성을 인증받았다.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는 “정부에서 지정한 전통식품 명인중 최초로 김치명인에 선정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더욱 한국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지정하는 전통식품 명인은 전통식품 조리. 가공업에 20년 이상 종사했거나 특별한 전래 조리가공법을 보전, 실현할 수 있는 사람 가운데 시, 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농림부에 명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명예 뿐만 아니라 해당 전통식품을 가공하거나 관련 기능을 전수할 때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농림부는 이날 김치 이외에도 장, 차(茶) 분야에서 각각 1명씩 전통식품 명인을 선정,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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