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원장 조윤명)은 중국 국가당안국 중앙당안관과 공동으로 양국의 「전자기록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5. 15(화) ~ 16(수) 양일간 「제1회 한·중 기록관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리허핑(李和平) 중국 국가당안국·중앙당안관 부국(관)장을 단장으로 한 4개의 지방성 관계관 등 15명으로 구성된 중국방문단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발표자 및 토론자로 학계, 연구원, 국가기록원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고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기록물 담당공무원, 헌법재판소를 비롯한 특수기록물관리기관, 대학의 관련학과 학생 등 1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중국 양국은 지난 1997년 「한·중 기록물 교환 프로그램」체결이후 지난 10여년간 대표단 상호방문 등을 중심으로 국제교류협력을 추진해 온바 있으나 그간의 양국간 교류 협력이 단순한 방문에 치우침에 따라 2006년부터 양국 실무자간 인적·물적 교류의 활성화, 중국소재 한국관련 기록물 수집을 위한 기반 마련 등 한 차원 높은 협력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양국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5. 15(화) 오전 15명의 중국 대표단은 우선 우리나라 정부혁신의 성과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서울 세종로 정부혁신관 ‘이노비전(Innovision)’을 관람할 계획이다.

오후 개회식에서는 양국 대표단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 및 이수성 前 총리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틀간에 걸쳐 5개 세션별로 양국의 전문가들의 「전자기록관리 체제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이란 대주제 아래 “우리나라의 전자기록관리체제의 혁신의 주요 정책방향”을 비롯하여 “전자기록관리 표준의 동향” 및 “전자기록정보의 이용방안과 국민만족도 제고” 등 다양한 주제들을 대상으로 양국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중국의 기록관리 체계를 살펴보면 정책·제도와 표준은 국가에서 통일적으로 지휘·관리하고, 기록물의 수집·보존·활용 등은 지방별로 자체 수행하는 분산관리 체계로서 국가 및 성·현급 당안관은 전국적으로 총 3,800여개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04년부터 기록관리혁신 로드맵 및 종합 실천계획 수립, 기록관리법 개정, 대통령기록관리법 제정, 전자기록관리시스템 구축, 기록정보 온라인 공개·열람 서비스 확대, 성남서고 신축 등 세계일류 기록 국가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바 있어 중국은 한국의 앞선 전자기록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한국은 중국의 지방기록물 관리에 대한 경험을 상호 학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대행사로 우리나라의 공문서의 시대별 변천사와 중국의 기록물관리기관을 소개하는 자료를 판넬 형태로 제작하여 소개함으로서 참석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이를 도록으로 만들어 배부할 계획이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바탕으로 전문적 지식 공유를 위한 정책토론회 또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양국 공동 전시회, 전문가 교환근무 등 양국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단계적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기록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양국 중앙정부 간 국제협력 뿐 만 아니라 양국 지방자치단체간의 교류협력 강화 및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입장에서 도와주고 앞장서는 행정자치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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