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남도립미술관에서의 『강국진展』은 한국현대미술사의 주요화가인 강국진의 다양한 작업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한국현대 미술의 태동과 성장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게 하였다. 더불어 박생광, 전혁림, 하인두, 유택열, 김종영, 이성자 등의 경남미술사 정립의 일환으로 경남 출신 유명 작가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 현대미술의 본격적인 정립기에 활동한 작가 故강국진은 당시 평면 위주의 추상미술에서 ‘상호소통’이라는 현대미술의 개념을 우리 화단에 정착시킨 선구자적 인물이었다. 실험과 행위를 통해 편협과 독단에 빠져있던 화단에 생기를 불어넣었으며 후학들에게 새로운 이정표를 설정해준 작가이다. 특히 경남 출신으로 박생광, 전혁림, 이성자, 이우환 등과 함께 지역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며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힌 작가로도 유명하다.
『로베르 콩바스展』은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서울시립미술관에 이어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이 가지는 자유분방한 이미지의 작업들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특히 최근 설치나 미디어 아트 등이 미술계에 전반의 주류적인 흐름으로 등장하는 이때에, 기존의 전통적 회화의 흐름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이다.
로베르 콩바스는 1980년대 추상미술의 반작용으로 일어난 구상계열의 작가로 특히 ‘자유구상’이라는 개념 하에 소재와 방식에 있어 다양성과 상호 소통성을 기반으로 하는 작가이다. 만화, 그래피티(Graffiti) 등 대중문화의 산물을 미술에 적극 수용하고 표현하여 해학과 재치, 비판이 담겨있는 작품을 제작하는 프랑스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작가이다.
이번 미술관의 하계전 개막식은 5월 15일 오후 5시 1층로비에서이며, 도문화관광국장, 서울프랑스문화원장, 부산프랑스문화원장, 故강국진의 미망인 황양자여사, 경남미협회장, 경상남도 관계자 등의 국내외 내빈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강국진의 작품 사진 및 작가관련 자료는 다음 웹사이트에 있습니다. 참조바랍니다. http://www.kangkukjin.com/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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