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 휴대폰게임, 블록버스터 영화와 함께 뛴다
11일 다국적 휴대폰게임 개발·배급사인 게임로프트에 따르면, ‘슈렉3’와 ‘다이 하드 4.0’ 등 기대작 외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공식 휴대폰게임이, 영화 개봉일에 맞춰 이동통신사를 통해 국내 발매된다.
현재까지 발매가 확정된 유명 영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공식 휴대폰게임은, ‘슈렉3’를 비롯한 ‘다이하드 4.0’ 등 총 2종. 두 게임은 원작 영화의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그대로 계승,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휴대폰 상에서 완벽하게 재현했다.
가장 먼저 국내 발매될 휴대폰게임 ‘슈렉3’는, 전 세계적으로 1백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3차원 애니메이션 영화의 대명사 ‘슈렉’ 시리즈의 동명 최신작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유저는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이면서 엄청난 덩치를 지닌 ‘슈렉’이 되어 ‘챠밍 왕자’로부터 ‘겁나먼 왕국’을 수호함과 동시에 왕위를 이을 아더 왕자를 찾아내야 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밝고 코믹하게 그려졌으며 조작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음이 특징이다.
<슈렉3>
‘슈렉3’에 이어 국내 발매될 휴대폰게임 ‘다이 하드 4.0’은, 美헐리웃을 대표하는 영화이자 올해 7월 개봉 예정인 ‘다이 하드’ 시리즈의 동명 최신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게임. 유저는 영화의 줄거리대로, 존 맥클레인 형사가 되어 美정부 소속 중앙 컴퓨터를 해킹한 테러리스트를 무찌르고 혼란을 바로 잡아야 한다. 원작 영화의 매력 포인트인 숨 막히는 자동차 및 헬기 추격씬과 단신으로 적진에 잠입해 테러리스트를 무찌르는 액션씬을 게임에서 완벽하게 구현했음이 볼거리다.
<다이 하드 4.0>
드림웍스 그리고 20세기폭스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슈렉3’와 ‘다이 하드 4.0’ 공식 게임을 개발중인 게임로프트는, 영화가 국내 개봉되는 오는 5월말과 7월중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게임을 국내 선보일 계획이다.
조원영, 게임로프트 대표는 “게임로프트는 지난 2006년부터 ‘피터 잭슨의 킹콩’을 비롯한 ‘미션 임파서블3’ 및 ‘부그와 엘리엇’ 등 유명 영화를 기반으로 한 공식 휴대폰게임을 개발·배급,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슈렉3’와 ‘다이 하드 4.0’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유명 영화를 기반으로 한 휴대폰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gameloft.com)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gamel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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