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6개 부처 장관 및 장관급 인사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자리에서 “지금 우리는 한국경제의 경쟁력 강화, 일류 경제로 도약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나 정부혁신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바로 대학혁신, 대학교육 개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오영교 신임 행자부장관에게는 “행자부는 정부혁신을 가장 앞장서서 이끌어야 할 부처”라며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보여준 혁신역량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장하진 신임 여성부장관에게 “무엇보다 우리 사회에서 가족의 가치가 모든 사람에게 존중되는 풍토를 만드는 데 각별히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선욱 신임 법제처장에게는 “규제완화가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숙제이고, 그 중에서 특히 모호한 규정 때문에 공무원의 재량권이 남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큰 문제”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법제처에서 노력해왔는데, 이 점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