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등 집단참여 행사 대비 전염병예방관리 강화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이종구)는 최근 수련회 등 대규모 행사관련 집단설사환자가 크게 증가하여 ‘06년 동기간에 비해서 11배가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전염병 유행 우려에 따른 사전예방관리를 위해 수련회 행사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시설종사자 대상 보건교육 및 전염병예방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힘

또한 수련회를 비롯한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나 시설은 위생적인 급식과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하고, 특히 부적절한 간이상수도 또는 지하수 사용은 중단토록 하며, 행사 참가자들도 행사기간중 또는 참석후 설사증상이 있을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며 평소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함

질병관리본부는 2007년 들어 지난 4월경부터 수련원 행사에 참석한 초·중·고등학생들에게서 집단설사환자가 빈발하고 있으며, 전염병 유행 우려에 따른 사전예방관리를 위해 수련회 행사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시설종사자 대상 보건교육 및 전염병예방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힘.

최근 수련원 행사관련 발생 사례를 보면 부적절한 지하수를 식수나 조리용수로 사용, 단체생활을 통한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각급 학교에서 집단설사환자가 대거 발생하였을 것으로 추정됨.

전국 보건당국은 관내 수련시설 현황 및 대규모 행사개최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여 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점검 실시, 특히 부적절한 간이상수도 또는 지하수를 음용수 또는 조리용수로 사용금지, 식수 공급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관리로 일정한 염소농도를 유지토록 지도, 시설종사자 대상 보건교육 및 전염병예방홍보를 강화 실시하고 있음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수련회를 비롯한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나 시설은 위생적인 급식과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 특히 부적절한 간이상수도 또는 지하수 사용은 중단토록 하며, 행사 참가자들도 행사기간중 또는 참석후 설사증상이 있을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함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나 시설관계자는 참가자 규모에 맞는 급식시설, 숙박시설, 음용수, 화장실 등 공중위생시설을 반드시 확보하며, 부적절한 간이상수도 또는 지하수를 식수 또는 조리용수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사용식수에 대한 일정한 염소농도를 유지하도록 철저히 관리하며,

행사참가자는 행사기간중 또는 참석후 설사증상이 있을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함

웹사이트: http://www.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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