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셀라증 전국 실태조사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최근 발견이 증가되고 있는 브루셀라증 관리 강화를 위해서 2006년 4월부터 실시한 축산업종사자 등 브루셀라증 감염가능성이 높은 직업군 6,361명을 대상으로 항체양성율 등에 대한 전국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함

항체 양성자는 총 15명으로 혈청 유병률 0.23%
*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보다 낮은 수준임 (3쪽 첨부 표 참조)

특히 수의사들이 소 분만 작업 중 감염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음

이에 따라 고위험 직업군(축산업종사자, 수의사, 인공수정사)을 대상으로 작업시 보호구를 착용하도록 집중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소 브루셀라증 발생 시 해당 농장종사자의 조기 진단·치료를 도모할 것임

이미 ‘07년도 브루셀라증 지침을 개정, 역학조사서를 보완하여 감염위험요인 규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직업군별 감염노출요인에 따른 예방홍보·교육을 강화할 것임

* 또한 2007년에는 또 다른 고위험 직업군인 도축장 종사자 및 소 내장 등 부산물 처리자를 대상으로 2차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임.

웹사이트: http://www.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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