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전국투어 첫발인 부산공연 6월로 연기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0일 오후 콘서트 연습실에서 쓰러져 신촌 세브란스에 후송, 입원 중인 박효신의 소식에 당장 코 앞으로 다가온 12일 부산 공연과 더불어 전국 투어 콘서트의 진행 여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박효신 소속사는 부산공연의 진행을 맡은 소리엔터테인먼트와 협의를 거쳐 이번 주말로 예정되었던 오는 12일 부산 공연의 일정을 6월 22일과 2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원래 6월 23일은 천안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부산에서 공연하고, 천안 공연은 일정보다 일주일 앞당긴 6월 17일로 공연 일을 최종 확정했다.

부산공연 연기에 대해 소속사이자 이번 박효신 전국 콘서트의 메가폰을 잡은 나원엔터테인먼트의 이시령 실장은 "건강이 호전되는 대로 부산 공연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병원측에서 닷새 정도 입원을 권하고 있어 12일 부산 공연은 무리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입원중인 박효신은 “팬들과의 약속을 뜻하지 않게 미루게 되어 죄송하다. 빨리 회복해 19일 서울공연부터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완벽한 공연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연기된 부산공연의 경우 R석은 이미 매진됐고 전체적으로 80%이상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박효신 전국 투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입원중인 박효신은 일주일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오는 19일, 20일에 있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연락처

나원엔터테인먼트 이시령 실장 02-3446-7888 / 010-5607-7891
(주)토탈푸쉬 박윤정 과장 02-3442-3097 / 010-4699-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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