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탄신 610돌 기념 숭모제전 봉행
세종대왕의 민족자존과 민본주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이번 숭모제전은 각계 주요인사, 주한외교사절, 종친회 관계자, 세종대왕 위업 선양단체 관계자, 지역주민과 일반 참배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숭모제전은 헌관(獻官·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의 분향(焚香)과 헌작(獻爵), 축관(祝官)의 축문낭독(祝文朗讀), 헌관 4배(四拜)에 이어 대통령을 대신하여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헌화(獻花)와 분향(焚香)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국립국악원 연주단 및 무용단에 의해 여민락(與民樂)과 봉래의(鳳來儀)가 재연된다. 특히 봉래의의 경우 약 500여 년 만에 세종 조 음악을 복원하고 ‘용비어천가’의 가사를 무용수들이 직접 노래하고 춤을 춤으로써 비로소 詩·歌·舞가 합일하는 악(樂)을 완성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숭모제전에 이어 전통공예명품전을 세종대왕릉 재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공예와 겨레의 숨결’이라는 부제 하에 각 분야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 전통 공예 작품과 문화유산의 만남을 시도한 기획 전시회로 전통공예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재실을 활용하여 조선 왕실과 관련되는 의, 식, 주 등 생활 공예품을 전시함으로써 현재 비어 있는 공간인 재실을 살아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한편 작품으로만 접하였던 격조 높은 공예품을 실생활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의미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전시기간 : 5.15~ 20)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화)에 영릉을 찾는 참배객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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