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첨단 생태하천으로 변신한다...삼성SDS, RFID 등 첨단 솔루션 동원해 ‘u-청계천’ 구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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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코스피 018260
2007-05-14 10:48
서울--(뉴스와이어)--삼성SDS가 하루 이용객 1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청계천을 첨단 생태하천으로 변모시키는 「u-청계천」 구축에 나섰다.

삼성SDS는 서울시의 도시계획 로드맵인‘u-Seoul 마스터 플랜’에 맞춰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한 「u-청계천」 구축 연구과제를 진행키로 했다.

삼성SDS는 이번 과제에 최첨단 도시통합관리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

삼성SDS는 자체 개발한 솔루션인 u-City 통합 플랫폼인 ‘유비센터(UbiCenter)’를 적용하여 집중 호우시 수위관리는 물론, 신호등/가로등 자동제어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수질센스를 설치해 오염물질 유입을 미리 감지하여 자동으로 수질을 유지하고, 일반 시민들이 청계천의 수중생태계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영상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SDS는 다양한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해 청계천을 첨단 기술이 접목된 역사, 문화,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우선, RFID(전자태그) 기술을 이용해 역사 유물의 RFID 칩에 접촉하면 휴대폰이나 대형 영상시스템을 통해 유물의 역사와 복원 과정, 유물과 관련된 전설, 일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계천 3차원 영상, GIS 기술이 접목된 주변 관광 안내, 전자 방명록 등 미래 첨단 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이번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여 미래 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u-City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며, u-City 확산에 필요한 요소기술, 인프라, 서비스 및 법/제도 등도 검증할 계획이다.

삼성SDS가 구축하는 「u-청계천」은 청계천 축제기간인 10월께 일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과제 책임자인 삼성SDS 윤심 상무는 “u-청계천은 현재까지 실용화된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총동원되는 연구과제” 라며, “청계천을 찾는 모든 시민들은 깜짝 놀랄 미래 도시를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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