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찾아가는 맞춤형 주민등록민원’ 큰 호응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지난 4월부터 16시군 211읍면동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주민등록 민원서비스’를 일제히 실시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도가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주민등록 민원서비스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일과중 읍·면·동사무소를 찾을 때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과 후 전입신고 등 주민등록민원을 사전예약 받아 처리해 주는 ‘민원예약처리제’와 학교를 방문하여 증을 발급해 주는 ‘방문발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둘째·넷째 목요일날 21시까지 연장 근무하여 전입신고와 주민등록증 발급해주는 민원예약처리제로 112건을 처리하고 ‘방문발급서비스’로 천안시 등 6시·군 7개교에서 220건을 발급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한 방문발급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학생들의 학업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측과 사전에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민원예약처리제’나 ‘방문발급서비스’를 실시하여 맞춤형 주민등록민원 개선 노력에 힘입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도개선 및 불편민원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달라지는 주민제도는 ▲7월부터는 가족간에도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이 제한되어 미성년자들이 부모의 동의 없이 증명서를 발급하는 무분별한 통신가입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12월부터는 주민등록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 말소절차도 지금까지는 채권 확보를 위하여 제3자의 말소 요구가 있을 때 최고·공고절차를 거치면 수시로 주민등록이 말소 되었으나 앞으로는 정기적인 일제정리기간에 한하여 사실확인을 거쳐야만 말소가 가능하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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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자치행정과 김운석 042-220-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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