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兪弘濬)은 “애수의 소야곡”,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을 부른 가수 남인수 선생의 생가 등 26건을 문화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6일자로 등록예고 하였다.

이번에 예고된 근대문화유산 중에는 광주(光州) 최초 여성교육의 요람인 수피아여학교와 울산 최초의 산업 시설인 「삼양사 울산공장 사무실」, 논농사에 부적합한 제주의 자연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천연암반을 파서 만든 총연장 1.9㎞의「서귀포 천제연 관개수로」와 근대기 대표적 상수시설인 경남「통영 문화동 配水시설」등 지역의 독특한 환경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재가 포함됐다.

또한, 근대기 지방 역사의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있어 MBC 베스트극장 등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원주 반곡역사」를 포함한 강원지역 문화재 8건, 한·중·일의 건축양식이 혼합되어 독특한 외형을 보이는「거창 경덕재」등 경남과 대전지역의 근대기 가옥 7건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 가운데 윤이상 페스티벌 하우스로 이름이 바뀐「구 통영군청」은 건립당시의 외관이 그대로 유지된 채 “윤이상 거리”와 함께 통영의 문화·예술 활동의 전당으로 활용되고 있어, 근대문화유산 활용의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30일간의 등록예고 기간동안 문화재의 소유자·관리자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올 3월경 등록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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