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이갑렬씨 제6회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확정

마산--(뉴스와이어)--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故 문신선생의 업적과 예술의 혼을 기리기 위해 시행하는 문신 미술상 제6회 대상자로 이갑렬씨(58. 경상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

마산시는 지난 11일 오후 마산시립문신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황철곤 시장, 김수현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신미술상 심사를 펼친 결과 입체(조소)를 출품한 이갑렬씨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문신미술상 심사위원는 ‘이갑렬 교수는 30년에 달하는 세월을 오직 조각만을 위해서 헌신하고 투철한 작가정신으로 일관되게 작업하여 현대적 감각으로 독자적 조형세계를 구축했다’고 하며 ‘사재를 털어 야외조각공원과 미술관을 건립한 공적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미술교육자이며 노모를 지극봉양하고 있는 인품을 가진 예술인으로 평가받아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갑렬씨는 경남 산청군 출신으로 홍익대학교 조소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전 11회와 세계현대미술전-서울올림픽기념 문화예술추천, 제2회 아시아현대조각회 한국전, 방글라데시 비엔날레, 남해군 스포츠파크 조성 현대조각 심포지엄 초대, 경남도립미술관 조성 국제조각 심포지엄 개최했다.

현재 진주국립경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역임,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한편 제6회 문신미술상 시상은 오는 6월 5일 문신미술관 야외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masan.go.kr

연락처

마산시청 공보계 이형건 055-600-321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