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광산안전기술 중국광산에 전수
* 광산구호대 교육·훈련 : 광산재해시 인명구호를 위한 구급법, 광산화재 예방 및 발생시 인명구조·시설보호·소화방법 등에 대한 강의 및 훈련
광산구호대 교육·훈련은 광진공이 중국 강소성 천능매탄집단과 ‘06년 체결한 한ㆍ중 광산안전 교육ㆍ훈련의 발전방향에 관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 ‘07. 6월 중국 천능매탄집단 직원 40명이 추가로 교육 이수 예정
광산안전기술의 전수를 통하여 향후 국내 자원전문업체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광산 보안시설 및 장비를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될 전망임
한편, 산업자원부는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중국자원개발 진출과 연계하여 광산안전 및 광해방지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 최근 중국 자원개발 진출 현황
·북방동업 동광(생산) : ‘07.3월 광진공·SK네트웍스 계약 체결(지분 45%)
·곽애보 유연탄광(조사) : ‘06.5월 삼일CNC 계약 체결(지분 80%)
·유서당 연·아연광(조사) : ‘06.2월 광진공·SK네트웍스 계약 체결(지분 67%)
·래용 석회석광(생산) : ‘04.12월 광진공·원진 계약 체결(지분 51%)
·서안맥슨 희토류광(생산) : ‘03.11월 광진공 계약체결(지분 49%)
광진공, 전문광산업체, 광해방지사업단을 중심으로 광산안전분야 해외진출T/F팀을 구성하여 광산안전교육 등 중국과 광산안전 및 광해방지 분야의 협력을 본격추진해 나갈 계획임
최근 중국에서는 급격한 산업화로 석탄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광산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임
‘06년에는 광산 안전시설의 미비로 인하여 가스폭발 등 각종 탄광 사고로 사망자만 4,746명에 달하였음
* ’05년 중국 내에서 3,341건의 탄광사고가 발생하자 중국내 최대 석탄 생산지인 산시(山西)성은 4,876곳의 불법채탄 광산의 폐쇄 조치를 취함
중국의 빈번한 탄광사고는 대부분 석탄광에 메탄가스 함유량이 많은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광산 운영회사의 불법채광, 열악한 근무환경 및 낙후된 시설에 그 원인이 있음
이에 따라 중국의 광산회사들은 탄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광산안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으며, 과거 탄광사고가 빈번하였으나 90년대 이후 광산사고가 대폭 감소한 한국의 사례를 배우려는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음
* 국내 광산 재해율 : ‘90년 298.3명 → ’06년 16.9명 (백만인당 재해율)
이번 광산안전 교육ㆍ훈련 시행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광물 교역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등 중국으로부터 자원수급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행되는 것으로서
* 중국의 對한 광물교역량은 ‘06년 92억7천만$로 ’03년 이후 년평균 61.2%씩 급증
대형광산사고의 예방을 통하여 중국으로부터의 안정적인 원료공급과 광물가격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양국간 광산안전 교육ㆍ훈련분야의 협력에 이어 우리가 경험과 기술에서 앞서 있는 광해방지 사업분야의 중국 진출도 도모할 수 있을 것임
웹사이트: http://www.mk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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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광물자원팀 조영태 팀장, 권현철 사무관 02-2110-5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