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성년례 매년 전주향교에서 개최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에서는 제35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만20세가된 8,772명(남4,561 여4,211)의 젊은이들에게 어른이 되었음을 인정하는 의식행사로 성년례를 매년 전주향교에서 개최하여 왔다.

1987년생은 전국 618,108명(남321,678 여296,430)으로 국가와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부여하는 날로 매매권행사, 소유권행사, 계약체결등 완전한 법률 행위를 할 수 있으며 약혼의 자유등을 가질 귄리가 주어지고, 병역의무와 도덕적으로는 도덕 현상에 관해 正, 善을 행할 의무를 진다.

우리나라 성년례 기록을 보면 최초 삼한시대의 마한에서 육체적 고통을 가하여 어른이 되는 마음을 단련시킨 것으로 유래되어 고종31년(1894) 갑오경장에 의한 단발령으로 소멸되어오다 1973년(대통령령제6615호)부터 4.20을 성년의 날로 정했다가 1975년5월6일로 변경한 뒤 1985년부터는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정하여 매년 성년례를 거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성년은 남자는 관례(冠禮)라고 하여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우고 여자는 머리를 올려 쪽을 찌고 비녀를 꽂는 다는 뜻으로 계례(笄禮)하고 남녀 모두 고유 한복을 입고 전통의식 행사를 치룬다.

최근 외래풍으로 잊혀져가는 우리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토록 본행사를 통해 성년된 기쁨과 자부심을 심어주기위해 전주시에서는 만20세 되는 남녀 120명을 선착순 접수받아 (연락처 :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북본부 011-651-3162) 2007.5.21(월) 11:00 전주향교에서 성대하게 성년례를 거행하며, 전주한지의 자첩 수여는 물론 중식, 교통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체육지원과 이창복 063-281-225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