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중소기업인 치하 및 경쟁력 강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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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11:13

대전--(뉴스와이어)--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2007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하여 1,000여명의 중소기업인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환율 인상, 고유가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그동안 각고의 노력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룬 중소기업인 등 290여명에 대하여 훈·포장 및 정부포상을 수여하였다.

한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이 1천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우리나라가 세계 11번째로 수출 3천억 달러를 달성하는데 중소기업이 크게 기여하였으며 2005년까지 대기업에 비해 3배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하였다고 치하하였으며, 참여정부의 시장친화적 정책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러한 정책에 따라 경쟁력강화를 위해 힘써 노력한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를 표시하였다.

또한, 지난달 한·미 FTA 협상타결로 우리 중소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렸고, 우리나라가 선진경제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어 교역과 투자가 확대되고, 신기술·신경영 기법의 도입 확산 및 시스템의 선진화 등을 통해 경제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며, 세계 최대 시장에서 우리의 위상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경제구조를 선진화 하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중소기업인대회에서는 대원전선(주) 서명환 대표 등 20명이 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주)우리별텔레콤 이정석 대표 등 9명이 산업포장을 그밖에 39명이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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