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래시장 활력 불어넣을 창의사업 공모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유통시장의 개방이후 대형할인마트 증가와 소비자의 생활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지원하고자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창의사업을 오는 6월 25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대상분야는 재래시장의 매출증대를 위한 경영마케팅 분야와 고객 편의시설 등 재래시장내 공동활용 공간 시설확충 분야 2개분야이며, 독특하고 개성있는 사업내용으로 재래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효과가 큰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민자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경영분야는 최대 5천만원) 사업비를 시비로 지원한다.

창의사업을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은 서울시에 소재한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의한 재래시장(인정·등록시장), 상점가 및 시장 활성화 구역으로서 ①상인회, ②상점가진흥조합, ③사업협동조합, ④법인, ⑤시장관리자 중 어느하나의 사업주체를 보유한 시장이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생활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새활경제과(☏6321-4033,4027)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02년부터 '06년까지 98개 재래시장에 대해, 972억원을 투입하여 비가림 아케이드 설치, 화장실 및 주차장 개선·신설, 간판정비, 진입로 정비 등 재래시장의 노후한 환경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하였으며, '05년부터는 설·중추절 등 민속명절에 이벤트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경영현대화 사업을 추가하여 지원함으로써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현대화 사업만으로는 재래시장이 활성화되기 어렵다고 판단한 서울시는 금년부터는 재래시장의 마케팅 강화 등 경영혁신분야에 관심과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재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재래시장인 Hi-Market을 선정 집중지원하여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재래시장의 성공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래시장 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서울시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발행하여 재래시장에서도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추진하고, 지속적인 상인교육, 워크숍 등을 통하여 상인의식을 개선하고 재래시장 이벤트 사업비도 지원함으로써 자발적인 경영혁신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토대인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가 재래시장을 이용하기에 불편한 화장실 및 주차장 등에 대해서도 화장실 개·보수와 주차장설치·공영주차장 이용요금감면등을 추진함으로써 고객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기본적인 인프라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07년 재래시장에 대해서 시설개선비 164억원(국비 119, 시비 45)과 경영혁신사업비 19억원(국비 2, 시비 17) 등 총 183억원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산업국 생활경제과장 김재정 02-3707-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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