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문가와 함께‘자연으로 떠나는 생태탐험대’ 5월부터 새로 시작
※생태분야에서 모니터링은 대상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생태현상을 관찰하고 기록하여 평가하는 것을 의미함
그 동안 생태분야 전문가들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던 생태모니터링이 ‘자연으로 떠나는 생태탐험대’를 통해 일반 시민고객에 의해 이루어지며, 시민고객들은 숲해설가·시민단체 환경전문가들과 함께 생태탐험을 하고, 이를 통해 조사된 자료를 생태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생태모니터링 대상지는?
특히 그동안 시민고객들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던 서울시내 12개 생태경관보전지역 중 방이동, 진관내동, 불암산 서어나무 군락지 3개소가 처음으로 프로그램 형태로 시민고객에게 개방하게 된다.
아울러 도롱뇽이 다수 서식하고 생태계가 잘 보전된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계곡이나, 중랑천, 안양천, 고덕천 등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자연성이 크게 높아진 하천에서도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24개 자치구를 통해 총 295회 6천여명(회당 20명 내외 참여)이 참여하게 될 이 신규프로그램은 5월 운영계획에 대해 현재 자연문화강연 홈페이지(sanrim.seoul.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각 대상지역별 생태적 특성에 따라 식물, 조류, 양서파충류, 육상곤충, 어류 등으로 나누어 전문가와 함께 실시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조사된 결과는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전문가 및 시민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게 된다.
참여의미는?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자연을 탐험함으로서 그냥 무심히 지나쳤던 자연생태를 자세히 알게 되고, 또 그 결과가 축척되면 향후 지구 온난화 현상에 따라 서울의 자연생태계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문제해결의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가 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가는 대부분 숲해설가나 환경NGO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분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에 대한 환경보전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자연으로 떠나는 생태탐험대’에는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간편한 옷차림에 운동화와 모자 착용하고 필기도구를 가지고 참여하고 사진기를 가져와 모니터링한 동·식물을 직접 찍어보는 것도 좋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자연생태과장 강종필 02-6360-4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