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웨이브, 中 홈쇼핑시장 출사표

안양--(뉴스와이어)--네오웨이브(대표 심주성)가 최근 한국기술이전진흥협회 주관으로 중국 요녕성 요녕북두전매와 손잡고 합작법인을 설립을 추진키로 하고 중국 홈쇼핑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네오웨이브는 지난 5월 11일, 중국 요녕성 요녕북두전매와 홈쇼핑 합작 사업을 추진하는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심주성 네오웨이브 대표이사를 비롯한 네오웨이브 경영진과 한국기술이전진흥협회 관계자 및 중국 요녕북두전매의 총경리 고건국 등 주요 간부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네오웨이브는 중국 요녕북두전매와 합작 법인을 설립, 총 49%의 지분을 확보하고 네오웨이브의 독보적인 통신방송 솔루션 및 관련 기술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요녕북두전매는 총 51%의 지분을 보유하며 방송 제작 및 설비기자재 등 제반 환경을 제공하며 네오웨이브와 함께 오는 2007년 9월 본격적인 홈쇼핑 방송을 시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참고로 중국은 외국인의 방송관련사업 지분취득을 예외없이 49%로 제한하고 있다.

지난 1996년 시작된 중국 홈쇼핑 시장은 인프라의 취약과 신용거래 미 정착 등의 이유로 2000년까지 위축됐으나 최근 CJ홈쇼핑 등 대형 홈쇼핑업체들이 진출하는 등 재도약을 위한 질적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네오웨이브는 동방CJ홈쇼핑 등이 작년부터 매우 큰 이익을 내고 있고 2008년 북경올림픽 이후에는 중국 홈쇼핑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판단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심주성 네오웨이브 대표이사는 “네오웨이브는 유무선 통신방송 솔루션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 홈쇼핑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요녕성은 국내 STX, 삼성 등과 인텔 반도체 공장 등이 위치해 있는 등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요녕성의 요녕북두전매와 손잡고 함께 홈쇼핑 시장에 진출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이외에도 방송사업자와의 합작을 계기로 IPTV 등 장비시장에 있어서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번에 네오웨이브가 홈쇼핑 사업을 진출하는 중국 요녕성은 심양, 대련, 안산 등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도시를 포함해 총 47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미 대련시에 국내 STX가 조선업을 진출해 있을 뿐 아니라 인텔이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심양에는 동북삼성센터가 위치해 있는 등 전세계 대형 기업들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네오웨이브와 홈쇼핑 사업 관련 합작 조인식을 체결한 요녕북두전매는 중국 요녕성 전체를 영역으로 뉴미디어 관련 사업을 하는 미디어 전문 기업으로 심양, 대련등의 요녕성 주요 도시에서 자신들의 방송 네트웍을 통해 홈쇼핑방송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98년 설립된 네오웨이브는 광 가입자 전송장비 사업으로 출발해 현재 유무선 통신 및 광인터넷 가입자 접속 장비 시장에서 손꼽히는 선두기업으로 성장했다. 네오웨이브는 광 가입자 전송장치를 비롯해 광기간망 장치, xDSL 솔루션 등을 개발해 KT, 하나로통신, 데이콤 등 국내 대형 기간통신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유무선 통합환경 추세를 대비한 융합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유무선 통신과 인터넷 접속 기술을 바탕으로 VoIP, 마이크로웨이브, NG-RF, FTTx 솔루션 등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통신 방송 융합추세와 관련해 멀티미디어 컨텐츠 관련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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