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주룩주룩’ 주제곡 뜨거운 인기 몰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가사
영화 <눈물이 주룩주룩>은 1997년 일본 유명 작사가이자 가수인 모리야마 요시코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동명의 노래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활짝 개인 날이나, 비오는 날이나 떠오르는 그대 웃는 얼굴. 추억은 아련히 빛 바래도. 옛 모습 그리며 회상하는 날엔 눈물이 주룩주룩….’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서정적인 가사와 청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노래 ‘눈물이 주룩주룩’. 오키나와에서 함께 자란 한 살 터울의 요시코의 오빠는 항상 자상하게 그녀를 돌봐주었는데 23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힘들고 고된 가수 생활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어딘가에서 자신을 보고 있을 오빠의 사랑 때문이었다고 고백하던 요시코는 어느 날 오빠가 너무나 그리워졌고 항상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오빠를 생각하며 가사를 적었다. 그리움에 가득찬 이 가사에 오키나와 출신의 밴드 비긴(BEGIN)이 감미로운 멜로디를 붙여 노래 ‘눈물이 주룩주룩’을 완성했다. 이 곡은 그 해,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작사상을 수상할 만큼 큰 사랑을 받았고, 2003년 후배 가수 나츠카와 리미가 리메이크한 곡도 대히트하면서, 영화로까지 만들어지게 되었다.
극장 관계자,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
지난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극장 관계자들은 영화 속에 나오는 노래에 큰 관심을 보이며, 영화 배급사에 OST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스무 살이 된 카오루(나가사와 마사미)가 오키나와의 맑은 바다를 보며 오빠 요타로(츠마부키 사토시)를 그리워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주제곡 ‘눈물이 주룩주룩’은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게 할만큼 애달픈 멜로디로 영화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나츠카와 리미의 맑고 구성진 목소리와 단순하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도 자신의 블로그에 가사를 일본어, 일본음, 한글 번역으로 올리는 열성까지 보이며 <눈물이 주룩주룩> OST를 구하려 혈안이 되어 있다. 또한 라디오 방송들 역시 14일 출시되는 <눈물이 주룩주룩> OST를 기다리지 못해 파일로 구할 수 없냐는 문의를 해오고 있다.
서로 사랑하기엔 너무 가까운 두 남녀가 한 집에 살게 되면서 펼쳐지는 순정 멜로 <눈물이 주룩주룩>은 일본 최고의 스타 츠마부키 사토시와 나가사와 마사미의 진실한 연기와 순수한 스토리가 매력적인 영화로 5월 17일 전국 150개 스크린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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