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한국당 현안관련 브리핑
◎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찬성한다
정부의 해군기지 건설계획에 제주도가 주민의 여론을 거쳐 적극 호응하고 나선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국익과 주민의 이익을 함께 도모한 것은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 동북아시아 평화의 한 축이자 국제교류 협력의 외교적 거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큰 관심과 기대가 예상된다. 몇몇 반대 입장에 선 주민들도 잠시 부정적인 시각을 접고 해군기지의 성공적 건설에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 중도개혁신당의 정체는 무엇인가
내달 중 민주당과 통합신당이 주축이 되어 정체불명의 정당을 하나 만든다고 한다. ‘중도’와 ‘개혁’ 그리고 ‘신당’이라는 좋은 명칭은 다 집어넣어 다시 한번 국민을 기만하겠다는 속셈이다. 자신들조차 개혁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다가 결국 중도와 개혁을 한번 더 팔아먹는 것으로 결론을 낸 모양이다. 과연 어떤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국민 앞에 나타날지 염려되기도 하고 측은하기도 하다. 이제 그 삼류 정치놀음은 그만 두고 작은 양심이나마 회복하길 바란다.
◎ 구조하지 않고 방치한 것은 미필적 고의다
우리 화물선을 침몰시킨 후 난파된 선원을 구조치 않은 중국 선원들의 비겁한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고의로 사고를 은폐하고 늑장 신고까지 한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에 해당한다. 중국 정부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규명하고 모든 법적인 책임을 당사자들에게 물어야 한다. 중국 당국의 조사결과가 용두사미가 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 정부 역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서둘러서 국제사회의 여론을 환기시키고 중국 수사당국의 성실한 사건 조사를 주문해야 할 것이다.
2006 년 5월 15일
선진한국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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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3일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