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7 유통 / RFID Week〔5.21(월)~26(금)〕 개최

최근 산업계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무선인식 기술(RFID)이 유통산업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가 다음 주에 열린다.

*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마이크로 칩을 내장한 태그, 라벨 또는 카드 등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무선주파를 이용하여 리더기와 송수신할 수 있는 자동인식 기술의 한 분야

글로벌 비즈니스 표준을 선도하는 GS1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에 맞춰 오는 5.21~26 한 주간을 “2007 유통 / RFID Week”로 선정하고, 그간 따로 개최되었던 RFID Week(한국유통물류진흥원 주관)와 한국국제유통산업전(한국체인스토어협회 주관)을 통합하여 COEX 등에서 개최한다고 산업자원부(장관 : 김영주)는 밝혔다.

이로써 국내 RFID 산업화를 조기에 확산하고, 유통산업에 새로운 붐을 일으키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글로벌 표준 논의

금번 GS1 서울총회에서는 Wegman사(美) CEO인 대니 웨그먼(Danny Wegman) GS1회장, 로버트 맥도날드(Robert McDonald) P&G부회장, 린다 딜먼(Linda Dillman) 월마트 부사장 등 전 세계 106개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300여명이 참가하여, 무선인식기술을 비롯하여 바코드, 전자문서(EDI), 글로벌 전자카탈로그연계(GDSN)까지 유통물류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각종 표준과 시스템을 논의하게 된다.

이러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표준회의가 국내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 GS1 서울총회가 처음으로, 그간 국제 표준화 활동 참여에 소홀하였던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글로벌 표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참여를 확대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GS1총회 개회식에 참석, 한-미 및 한-EU간 FTA 추진을 비롯하여 글로벌 산업 파트너로 도약하는 우리의 미래 비전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GS1(Global Standard #1) 개요 >
· 1977년 설립 이후 30년 동안 유통물류를 비롯한 전 산업에서 사용되는 상품 식별용 바코드, 전자문서, 전자카탈로그 등의 표준화를 주도해 온 민간 국제표준기구이다.
· 월마트, P&G 등 유통, 물류, 제조 산업의 글로벌 기업 1백만여 社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여기에서 합의된 표준은 사실상(de facto)의 국제표준으로서 산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국내 RFID 산업화 촉발의 계기

이번「RFID 리더스그룹 회의」와 「RFID/EPC 국제컨퍼런스」중에는 월마트·美국방성 등에서 추진해 온 해외 RFID 도입 선도 사례들이 집중 소개될 예정으로, 그 동안 초기 투자비용, 효율성 검증 등을 이유로 본격적인 도입을 미루어 왔던 국내업계에 RFID 산업화 확산의 돌파구가 마련될 전망이다.

월마트는 2005년부터 일부 매장에서 도입을 시작하여 현재 1천여 지점에 RFID기술을 적용하여 결품률이 30%까지 감소하고, 과잉주문이 15~20%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얻고 있으며 올해 안에 400개 지점에 RFID 기술을 추가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美국방성도 2005년부터 일부 품목에 대해 도입을 시작하여 금년 3월부터는 모든 일반 조달물품에 대해 RFID 태그 부착을 의무화하였는 데, 그 배경과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RFID 관련 전자 정보서비스 기준이 될 EPC IS* 표준이 세계 최초로 발표될 예정으로, 이를 계기로 기업간 상품이동 정보의 실시간 파악이 가능해져 향후 국내 기업간 거래 뿐만 아니라 국제 무역 거래에 RFID 도입을 확산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EPC IS(EPC Information Service) : RFID 시스템에서 기업간 물류의 흐름을 실시간 파악하기 위해 표준을 제정한 시스템으로 상품 이동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급 체인의 가시성과 프로세스가 향상됨
· EPC(Electronic Product Code) : RFID 민간 국제표준 기관인 EPCglobal(GS1 산하기관)이 개발한 RFID용 상품식별코드로 업체코드, 상품품목코드, 상품일련번호로 구성

유통분야 상생협력 촉진

한편 산업자원부는 유통산업의 국내 발전상을 일반인에게 홍보하고, 대·중소 유통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고자 GS1 총회 주간 중 「2007 한국국제유통산업전」을 개최한다.

이 기간에는 전시회를 비롯하여 「상생협력 세미나」, 「유통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려 유통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제조-유통간 및 대-중소 유통간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05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RFID·EPC 신유통시스템관, 식품유통관 등 제품 홍보관 뿐만 아니라 상생협력 홍보관, 북한 상품 홍보관 등 특별관도 마련된다.

‘RFID/EPC 신유통시스템관’에는 ‘RFID/EPC 산업 전시회’가 별도로 구성되어 일반인들이 RFID/EPC 최신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상생협력 홍보관」에서는 PB상품 홍보 뿐만 아니라, 대형유통점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구매상담 등이 열려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발굴 및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 PB(Private Brand) : 유통업체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상표

이와 함께, 유통부문 대·중소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세미나」도 개최되어 중소상인들에게 “총각네 야채가게” 성공 사례와 대형유통기업의 선진 경영기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유통업계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교류의 장으로 「유통인의 밤」 행사가 5.25(금) 저녁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이 행사에는 김영주 산자부 장관이 참석하여 유통산업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유통산업 발전에 공헌한 업체들에게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및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여한다.

기대효과

금번 ‘2007 유통/RFID Week' 행사는 향후 국제 RFID 표준관련 논의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고 국내 RFID 산업화 시기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 중소제조 업체의 판로를 개척하며 대·중소 유통 상생협력을 통한 유통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산업자원부 유통물류팀 팀장 김성칠 02-2110-5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