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2007년 1분기 실적발표... 랑세스, 지속적인 성장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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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코리아
2007-05-15 12:11
서울--(뉴스와이어)--화학 그룹 랑세스 (www.lanxess.co.kr, 지사장: 고제웅)가 또 다시 성장세를 기록한 2007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첫 1분기는 통상 연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는 기간으로 랑세스는 이 기간인 2007년 1월부터 3월까지 그룹의 주요 실적 평가 지표인 ‘특별 손익 항목이 제외된 EBITDA’ (EBITDA pre exceptional)를 기준으로 6.8%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2억 1,900만 유로의 실적을 올렸다 (2006년 1분기: 2억 500만 유로). 이익률 또한 12.8% 상승하여 (2006년 1분기: 11.2%) 그룹 전체의 경영 실적은 ‘특별 손익 항목이 제외된 EBITDA’ (EBITDA pre exceptional)를 기준으로 10.5% 상승한 1억 5,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2006년 1분기: 1억 4,300만 유로)

전체 매출 실적은 환율 변동 및 매각에 따른 영향으로 6.8% 감소하여 17억 1,100만 유로 (2006년 1분기: 18억 3,600만 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환율과 매각에 따른 부적적인 영향을 최소화한 구조 조정 후 매출은 3.1% 성장했다. 순이익도 11% 상승하여 9,100만 유로를 기록했다 (2006년 1분기: 8,200만 유로). 랑세스 경영 이사회 회장인 악셀 하이트 (Axel C. Heitmann)는 “이와 같은 수익률 향상을 기반으로 향후 성장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 부채도 2006년 말에 비해 12% 이상 줄어들어 4억 4,800만 유로로 감소되었다. 예상되는 그룹 성장세에 따른 자본 지출은 2006년 1분기 (3,700만 유로) 보다 3분의 1정도 증가한 4,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랑세스 코리아>
랑세스는 2007년 1분기 동안 한국 시장에서 3%의 매출 증가로 안정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포트폴리오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조정 이후의 결과로 부틸 (Butyl) 고무 사업부, 반결정 (Semi-Crystalline) 제품 사업부, 그리고 기초 화학제 사업부가 주요 성장세를 기록했다. 랑세스 코리아는 올해 초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였으며 그 이전에는 바이엘 코리아가 에이전시 형태로 국내 사업을 담당했다.

<지역별 사업 추세>
포트폴리오 및 환율에 따른 조정으로 랑세스의 매출은 모든 지역에 걸쳐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비용 감소의 효과를 얻었다. 독일을 제외한 EMEA 지역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는 전년도 동기 (2006년 1분기: 6억 1,900만 유로) 대비 4.7% 감소한 5억 9,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그러나 동유럽과 중동지역으로 제품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포트폴리오 변동 및 환율에 따른 조정 작업 후 매출이 1.8% 증가하였다.

랑세스 본사가 위치한 독일에서의 매출은 포트폴리오 변동으로 인해 2006년 1분기 (4억 1,700만 유로) 대비 1.4% 감소한 4억 1,1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그러나 변동에 따른 조정 후 실적은 1.5% 상승했다. 미국 지역에서의 실적은 2006년 1분기 (4억 9,700만 유로) 대비 17.5% 감소한 4억 1,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포트폴리오 및 환율 조정 후, 라틴 및 북아메리카 지역에서의 실적은 2006년 4분기에 비해 3.2% 상승되었다. 아시아의 매출은 2006년 1분기 (3억 300만) 대비 1% 떨어진 3억 유로를 기록했으나 변동 조정 후 7.9% 상승했다.

<분야별 실적 정보>

▶ 기능성 고무 (Performance Rubber)
2007년 1분기 기능성 고무 (Performance Rubber) 사업부의 매출 실적은 2006년 1분기 (4억 3,800만 유로) 대비 3%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사업부의 전체적인 가격 상승 추세에 따라 섬유 화학 제품의 공급 원료 가격이 상승되었다. 특히 부틸 고부 사업부의 판매량이 대폭 증가하였다. 폴리부타디엔 고무 사업부는 소폭의 가격 상승과 판매 증가로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2006년 중반부터 정체된 후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북미 자동차 산업으로 인해 미주 지역 전체의 매출은 약세를 보였으나, 아태지역에서는 사업이 계속 확장 추세에 있다. 특별 손익 항목이 제외된 EBITDA (EBITDA pre exceptionals)를 기준으로 전년도와 거의 같은 수준인 7,000만 유로의 영업 실적을 올렸으며, 이익률은 작년 동기와 같은 수준인 15.5 퍼센트를 기록했다.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Engineering Plastics)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의 2007년 1분기 매출은 포트폴리오와 환율 변동으로 인해 2006년 1분기 (4억 5,600만 유로) 대비 6.1% 감소된 4억 2,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하지만 변동에 따른 조정 후 판매 실적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특별 손익 항목이 제외된 EBITDA를 기준으로 한 영업 실적에서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2006년 1분기 (2,200만 유로) 대비 86.4% 향상된 4,100만 유로의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성장세는 반결정 (Semi-Crystalline) 제품 사업부에서 큰 수익을 올렸을 뿐 아니라 실적이 저조한 섬유 사업 부문을 매각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성장 추세는 루스트란 (Lustran) 폴리머 사업의 재정비를 통해 향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 손익 항목이 제외된 EBITDA를 기준으로 거둔 영업 실적의 이익률은 4.8%에서 9.6%로 두 배 높은 결과를 기록했다.

▶화학 중간체 (Chemcial Intermediates)
화학 중간체 사업부의 판매는 2006년 1분기 (3억 9,500만 유로) 대비 3.3% 상승된 4억 800만 유로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도의 성장세에 힘입어 기초 화학 (Basic Chemcial) 사업부는 또 다시 가격 상승의 이익을 얻을 수 있었으며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 실적을 거뒀다. 살티고 (Saltigo) 사업부의 경우, 농업 및 특별 사업으로 인해 큰 영업 이익을 올렸다. 화학 중간체 부문의 영업 이익 (특별 손익 항목이 제외된 EBITDA 기준)은 2006년 1분기 (7,100만 유로) 대비 11.3% 향상된 7,9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익률 또한 1.4%의 포인트 향상으로 19.4%로 개선되었다.

▶ 기능성 화학 (Performance Chemicals)
포트폴리오 변동 및 환율의 영향으로 기능성 화학 부문의 2007년 1분기 판매 실적은 2006년 1분기 (5억 1,700만 유로) 대비 22.6% 감소된 4억 유로를 기록했다. 환율 영향 및 제지 약품 사업부와 섬유 처리 약품 사업부의 투자 철수 등으로 인한 변동 조정 결과, 전년도 수준의 판매 실적이 유지되었다. 가죽 사업부는 크롬광(chrome ore)과 크롬산(chrome acids)의 판매가 대폭 증가했다. 방부제 (Material Protection Production) 사업부 또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고무 약품 (Rubber Chemcials) 사업부의 경우,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가격과 공급량 모두가 감소했으며, 기능성 화학 (Functional Chemcials) 사업은 중국 웨이팡 (Weifang)의 하이드라진 히드레이트 (Hydrazine Hydrate) 공장의 작동 사고로 인해 좋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 특별 손익 항목이 제외된 EBITDA를 기준으로 한 영업 이익은 2006년 1분기 (6,900만 유로) 대비 13% 감소된 6,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포트폴리오 변동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익률은 1.7%의 포인트가 증가하여 15%로 향상되었다.

<2007년 전체 사업 전망>
랑세스의 향후 2007년 사업에 대한 전망은 매우 낙관적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경제 전망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서도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 경제 성장세의 약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룹 전체의 사업에도 이에 상응하는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유로의 가치가 미화 1.35 달러 이상을 유지한다면 랑세스의 수익은 2007년 4분기 한 자릿수 백만 유로 수준에 머무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랑세스는 환율 장벽으로 이해 단기간 내 큰 충격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며,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도 향후 몇 달간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최근 큰 폭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적어도 2007년 3분기까지는 큰 성장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랑세스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7년 1분기 실적은 2007년 전체에 대한 회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이트 (Heitmann) 회장은 “2007년 우리의 매출 목표는 특별 손익 항목이 제외된 EBITDA 기준으로 2006년도의 6억 7,500만 유로에서 높은 한자릿수 증가이다“라고 말하면서 “랑세스는 꾸준한 판매 증가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계속 줄여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랑세스는 조직적인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자본 지출 규모를 전년도의 2억 6,700만 유로에서 3억 유로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anx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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