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총동창회, 모교에 4,000만원 쾌척
최돈진 총동창회장은 4,000만원 중 각각 1,000만원을 장학금과 대학발전기금으로, 나머지 2,000만원은 50주년 기념관 강의실에 ‘관동대학교 총동창회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기증하였다.
최돈진 회장은 김근호 학생(의학과 6년)을 포함하여 20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한 후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최돈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창회 장학금은 동문들이 학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은 기금” 이라고 말하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더 나은 관동대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다. 또 훗날 저와 같이 사회에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관동대학교의 대들보가 되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50주년 기념관 강의실 기증을 통해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곳에서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동관 총장은 “동문에게 감사드리며, 동문들의 후원이 학교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학교 발전이 곧 동문의 명예를 높이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한동관 관동대학교 총장 및 주요보직 교수 등 학교 관계자들과 동창회에서는 최돈진 관동대학교 총동창회 회장을 비롯 총동창회 임원진 등이 참석하였다.
한편 강의실 제막식 행사는 장학금 전달식 및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이 끝난 후 이어 50주년 기념관 강의실 323호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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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9일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