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잊지 못 할 최고의 기억은?...‘내일의 기억’ 이색 설문 실시

서울--(뉴스와이어)--5월10일 개봉한 <내일의 기억>(수입: 거원시네마㈜, 배급: UPI)이 영화 속 주제인 기억을 소재로 이색적인 폴 이벤트를 실시했다.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기억?’ 이라는 질문에 많은 네티즌들이 ‘2002년 월드컵’을 꼽아 한국인의 가슴속에 아직 월드컵의 열기가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엠파스, 싸이월드, 네이트, 조이씨네, 무비스트 등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기억?’ 을 묻는 폴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2002년 월드컵’, ‘88올림픽’, ‘반기문 UN사무총장위임’, ‘한류열풍’ 등으로 한국인으로서 가장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들 중 총 25,388명의 응모자 중 71%(18101명)가 선택한 ‘2002년 월드컵’ 이 최고의 기억으로 선정 되었다.

폴 이벤트를 통해 소중한 기억들은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것이고 이것을 잊는 다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영화 <내일의 기억> 속 주인공 ‘사에키’ 역시 너무나도 소중한 기억들을 지켜내고 영원히 간직하고 싶지만 결국 모든 것을 잊게 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가슴 속에 남아있는 추억은 영원히 남는 것인데 병 때문에 잊는다는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다’ 등 많은 네티즌들은 영화 속의 안타까운 현실에 마음 아파하고 ‘주인공 ‘사에키’ 처럼 기억을 잃게 되어도 절대로 2002년 월드컵의 열기는 잊을 수 없다’ 라는 재미있는 답변이 나오기도 하였다.

<내일의 기억>은 광고회사의 유능한 간부로 한때 잘 나가던 한 남자(와타나베 켄)가 알츠하이머에 걸리면서 소중했던 기억들을 조금씩 잃게 되는 가슴 아픈 과정을 그린 영화.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4~50대의 ‘초로기 치매’. 이제는 더 이상 먼 얘기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경각심을 주는 한편 가족의 사랑과 관심이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개봉 1주차가 지난 시점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 속에서 깊이 있는 감동으로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보여주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연락처

올댓시네마 02-723-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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