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새로운 연극 5편씩 기획전에 오르며 연극 티켓가격은 모두 1만원이다. 단, 매일 각 공연당 선착순 12매로 한정 판매한다. 공연에 따라 최고 60%까지 저렴하게 볼 수 있어 공연 관람 부담이 적다. 한 달에 2번 이상 연극을 보거나 한 작품의 재 관람 빈도가 높은 연극 마니아에게 좋은 기회다.
인터파크ENT는 1차 기획전을 14일부터 19일까지 열고, 한 주 동안 <아트>, <다리퐁모단걸>, <의자는 잘못 없다>, <짬뽕>, <휴먼코메디> 등을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그림을 둘러싼 세 남자의 우정을 다룬 연극, <아트>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짬뽕 한 그릇으로 재해석한 연극, <짬뽕>은 이미 여러 해 공연으로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다. 최초의 전화교환원인 모단걸의 전화기에 얽힌 사랑이야기를 담은 연극, <다리퐁 모단걸>은 드라마 주몽의 사용역인 배수빈의 출연으로 여성 예매율 74%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다음주인 22일부터 26일까지 2주차는 연극 <환상동화>, <강풀의 순정만화2 바보>, <70분간의 연애>, <라인>, <이름을 찾습니다>, 29일부터 6월 2일까지 3주차는 <칠수와 만수>, <관객모독>, <호랑이아줌마>, <물고기의 축제>, <그남자 그여자> 등 매주 새로운 연극이 기획전에 오른다.
이에 앞서 인터파크ENT는 지난 2월 뮤지컬 두 편을 한편 가격에 볼 수 있는 뮤지컬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뮤지컬 마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터파크ENT는 최근 볼만한 대학로 연극들로 엄선,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여 연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극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취지로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인터파크ENT에서 판매한 연극 공연편수는 2005년 826편에서 2006년 870편으로 증가, 티켓판매매수도 2007년 4월 전년 전월 대비해 10% 정도 늘어났지만, 최근 대학로 연극은 스타 캐스팅 위주의 연극을 제외하고 여전히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파크ENT 컨설팅팀의 신정화 대리는, “연극이 영화나 뮤지컬 등 타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 좋은 연극을 소개하고 싸게 볼 수 있는 기획전을 실시했다”며, “좋은 연극을 저렴하게 볼 수 있어 연극 마니아뿐만 아니라 연극 문턱을 낮춰 연극 입문자에게도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매문의 : 인터파크ENT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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