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베 탄자니아 외교장관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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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07-05-16 13:29

서울--(뉴스와이어)--버나드 멤베(Bernard Membe) 탄자니아 외교장관이 5.17(목)-5.20(일)간 공식 방한하며, 방한 기간 중 국무총리 예방, 양국 외무장관 회담 및 KOICA 총재 면담 등의 일정과 함께, 우리의 경제 발전 경험 습득의 일환으로 일부 중소기업 및 농촌 공사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금번 방한은 작년 5월 반기문 외교장관의 탄자니아 방문 및 11월 제1차 한-아프리카 포럼 개최 계기 "키그웨테(Kikwete)" 탄자니아 대통령의 방한에 이은 고위급 인사교류인 동시에, 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중심 국가이자 아프리카의 모범국가로 성장하고 있는 탄자니아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여타 아프리카 국가와 마찬가지로 탄자니아가 1960-80년대를 통해 사회주의 정책을 추진하면서 우리와는 한 동안 소원한 관계를 유지하였으나, 1990년대 시장 경제로 돌아서는 것을 계기로 92년 양국이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으며 그 이후 탄자니아는 줄 곳 국제무대에서 우리 입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오고 있다.

한편, 우리측은 금번 방문 계기에 BIE 회원국인 탄자니아측에 대해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