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기업에 특허 사용권 부여 통해 상생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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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스피 030200

2007-05-17 10:42

분당--(뉴스와이어)--KT(대표이사 남중수,南重秀 / www.kt.co.kr)는 리모컨 전문 제조업체인 ㈜서비전자(www.remocon.com)와 음성인식 관련 특허 라이센싱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비전자는 자사의 음성인식 컨트롤러 제품에 KT가 개발한 음성인식 특허를 적용하여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KT는 특허의 활용도를 높이고 잠재협력사를 확보하게 되었다.

최근 특허경쟁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R&D에 대한 여유가 부족한 상황이다.

KT는 전경련과 한국기술거래소가 추진하는 “미활용특허 이전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중소기업의 중복된 R&D 및 특허권 확보를 위한 추가노력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KT는 KT나랏글을 32개 중소기업에게 사용권을 부여하는 등 특허 라이센싱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KT 김영일 미래기술연구소 기술기획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정부의 미활용특허 활성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