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심텍, 2분기도 최고 실적을 갱신할 전망”
심텍의 2007년 4월 영업실적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6개월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2,800원을 유지한다. 4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7.9억원, 33.4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21.2%, 12.1%씩 증가하였다. 동사에 대해 ‘매수(BUY)’를 유지하는 이유는
BOC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 지속 -> PCB 업종내에서 Top Picks
1) 4월의 매출액(298억원)과 영업이익(33억원)은 당사의 2분기 추정실적에 근접하였다. 매출액은 33.1%, 영업이익은 32.2% 를 달성하였다. DDR2 관련한 매출(모듈용 PCB +BOC) 증가로, 2분기에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2007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99억원(+4.8%, QoQ), 104억원(+5.6%, QoQ)으로 추정되며, 분기별 최고 실적 갱신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2) 수익성이 좋은 Package Substrate의 4월 매출은 159.2억원으로 전월대비 18.7% 증가하였으며, BOC(Board on Chip) 매출은 15.3% 증가하였다. D램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하이닉스의 DDR2 생산물량 증대로,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하였다. BOC 매출비중(4월기준)은 45.6%를 차지하였다.
3) 국내 BOC 시장에서 점유율 1위라는 위상이 2007년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2007년 1분기 기준으로 후발 경쟁사인 대덕전자와 코리아써키트가 Substrate 사업에서 적자를 기록하였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한 수율의 안정화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DDR2 시장의 성장세가 2007년에 가장 높다고 판단되며, 수혜는 동사와 삼성전기에 국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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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6일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