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인사담당자, “군 출신은 압박면접에 강하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봉춘)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지난 15일 마련한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제대군인간의 간담회’에서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은, 제대군인들이 일반인들과 비교해 리더십·조직관리능력·추진력 등이 뛰어나 채용을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기업체들이 강화하고 있는 ‘심층 면접’에서는 군에서 경험했던 지휘·통솔력을 바탕으로 발표력뿐만 아니라 구성력·표현력 등 측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무영 두산인프라코어 과장은 “요즘 대부분의 기업이 책임의식이 강하고 적극적인 인재상을 원하면서 면접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면서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에도 총 3회에 걸쳐 강한 압박면접을 실시하고 있지만, 수 백 명을 지휘해본 경험이 있는 군 출신들이 일반인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범 (주)캡스텍 과장도 “캡스텍에서도 면접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발표력, 구성능력 등을 평가하지만 군 출신들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동원 동부 익스프레스 과장은 “제대군인들은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인맥ㆍ공존능력 지수(NQ)’가 높아 채용시 강점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인사담당자들은 군 출신은 일반인에 비해 토익점수·컴퓨터 능력 등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김무영 과장은 “최근 대다수의 기업들은 지원자들이 얼마나 많은 기본 잠재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면서 “하지만 제대군인들은 어학 능력, 자격증 취득 등 역량 검증 부분에서 일반인들에 비해 뒤쳐진다”고 말했다.
이희범 과장도 “군이라는 경직된 문화에서 오랜 기간을 보낸 장기복무자의 경우 변화에 대처하는 속도가 느린 경향이 있다”면서 “모든 상황에 항상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고를 기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제대군인들은 “최근 채용 트랜드를 이해하고 취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면서 “기업체에서 요구하고 있는 인재상에 걸맞도록 열심히 취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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