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는 시군과 양돈협회와의 협의를 거쳐 선정된 40개 농장에 농장당 5백만원씩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초까지 질병·사양·환기 등에 대한 농가별 종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는 이를 위해, 전남지역의 ‘돼지 상재성 질병’과 축사 환경 등을 잘 아는 양돈 전문 수의사들로 구성된 3개 반의 컨설팅 자문단과 계약을 체결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 대상 농가선정은 ‘돼지 소모성 질환’에 의한 새끼돼지의 폐사가 많이 나타나고 있으면서 이를 최소화하려는 방역의지가 높은 양돈 농가를 우선으로 했다.
‘돼지 소모성 질환’은 밀집 사육 등 열악한 사육환경에 기인돼 나타나는 환경성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도는 특히, 적절한 환경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컨설팅 과정에서 발견되는 돼지질병에 대해서는 축산기술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혈청검사, 병성감정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질병원인을 규명해 해결하는 등 농장별 특성을 반영하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추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돼지 소모성 질환은 다양한 병원체, 불량한 사육환경 및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어린 돼지의 폐사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발생감소와 피해방지를 위해서는 차단방역과 위생적인 사양관리 등 기본을 지키는 농가의 자구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농가에서도 폐사축 발생 또는 소모성 질환 의심축 발견시 즉시 축산기술연구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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