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는 2007. 5. 18.(금) 15:00 정부 과천청사 1동 지하 대강당에서 세계인의 날(5. 20.) 제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함. 이날 행사에는 김성호 법무부장관, 피터 로우 주한 호주 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국공관원과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다양한 외국인 약 300명 등 500여 명이 참석함

‘재한 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정에 따라 ‘세계인의 날’이 ‘07.5.20.을 첫회로 매년 5월 20일로, ‘세계인 주간’은 그날로부터 1주간으로 지정되었음. ‘재한 외국인 처우 기본법’은 지난 5월 17일 공포되어 2개월 후인 7월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임

김성호 법무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재한 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정과 함께 법무부의 출입국관리국이 ‘출입국·외국인 정책 본부’로 확대·개편됨에 따라 외국인 정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고 말하면서,“법무부는 출입국심사와 외국인 체류관리라는 기존의 출입국관리 행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열린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통합정책을 새롭게 펼쳐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힘

이어서, 피터 로우(Peter Rowe) 주한 호주 대사는 축사를 통해 “호주에서는 1999년부터 매년 3월 21일을 ‘화합의 날(Harmony day)’로 지정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세계인의 날(Together day)’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면서,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열린 다문화 사회로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음

이 자리에서 김성호 장관은 더불어 살아가는 열린사회를 위해 봉사하거나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등 내·외국인 10명에 대하여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국민과 외국인이 더불어 사는 열린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 못지 않게 사회 구성원 각자의 마음가짐과 열정이 중요하다”고 역설했음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우즈벡,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들이 축하사절단으로 참석하여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음

《 주요 수상자 약력 》

◎ 정순옥 (프라도 수녀회 소속 수녀 /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 2004년 10월부터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명예고충상담관으로 활동하고 있음
-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보호실을 110회 이상 방문, 보호외국인 744명에 대해 애로사항 및 고충상담을 함으로써 보호외국인의 고충을 처리하고 이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음
- 부활절, 성탄절 등에는 보호외국인에게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벽을 허무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하여 많은 보호외국인을 감동케 함

◎ 손벤 (베트남, 가정주부 / 경기도 안성시)

- 결혼이민자로 2002년 1월 최초 입국하였으며, 한국인 남편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두고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있음
- 시각 장애 2급인 남편이 인근 골프장에서 일하며 받는 일당으로 생활하면서도 항상 고된 노동을 하는 남편을 위하는 마음이 지극함
- 특히, 새마을회관에서 사는 등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안성종합복지관에서 다른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등 다른 결혼이민자의 모범이 됨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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