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성소방공무원 복지향상 및 출산장려 추진
충청남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저출산·고령화 대책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 중 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여 여성공무원 복지향상은 물론, 출산장려를 실천하고 있다.
그 동안 충남도내 여성 소방공무원은 총 88명으로 24시간 교대근무의 특성과 72.3%가 응급구조사 등 전무자격을 가진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임신을 한 경우에도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했다.
이러한 출동으로 유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등 여성공무원근무 복지문제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그 동안 민원실 안내요원 등 본인의 희망에 따라 근무를 전환시켜 왔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소방력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소방관련 대체 인력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였다.
활용인력으로 구급분야의 경우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1급 자격소지자이며, 소방행정분야는 충청남도 소방공무원 채용후보등록자 및 소방관련학과 졸업자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로써 여성소방공무원들이 편안하게 육아휴직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임신을 생각하는 공무원의 수도 증가하여 출산율 증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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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소방행정과 진용만 042-220-3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