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생산활동은 금년 1·4분기중 IT부문 재고조정, 자동차 업계 파업 등의 영향으로 전자부품, 영상·음향·통신기기,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4월 들어서는 개선되는 움직임
서비스업황은 견실한 신장세를 유지
소비는 금년 1·4분기중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가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지속한 데 이어 4월 들어서도 대부분 지역에서 대형소매점 매출이 증가하고 자동차 판매도 호전되는 등 완만한 개선 추세 시현
건설 체감경기는 대다수 지역에서 계속 부진한 모습이나 점차 호전될 것으로 기대
설비투자는 주력 업종의 생산설비 신·증설 및 노후화 시설 교체 투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
고용사정은 구직단념자 증가 등 개선이 다소 미흡한 상황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기대비)은 2%대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움직임
주택 매매가격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으로 안정세가 뚜렷
□ 지방의 경제활동 : 호전 기미
지방의 각종 통계 및 지역본부의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지난해말 이후 주춤하던 지방경제는 최근 들어 호전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
제조업 업황BSI와 비제조업 매출BSI 모두 금년 2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
□ 제조업 생산활동 : 개선 움직임
제조업 생산은 금년 1·4분기중 IT부문 재고조정, 자동차 업계 파업 등의 영향으로 전자부품, 영상·음향·통신기기,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둔화(06.4/4분기 5.9% → 07.1/4분기 3.8%)
전북은 자동차, 음식료품의 부진으로 감소로 반전(1.4% → -4.4%)되었으며 경기는 주력업종인 전자부품의 신장세 둔화와 자동차·트레일러 부문의 큰 폭 감소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7.3% → 3.2%)
모니터링 결과 4월 들어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자동차, 반도체장비, LCD,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개선 움직임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
한편 제조업 업황BSI는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고 있으나 금년 2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1월 77 → 2월 79 → 3월 81 → 4월 83)하여 최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
□ 서비스업황 : 견실한 신장세 유지
최근 들어 대다수 지역에서 물동량 증가로 운수업의 꾸준한 신장세가 이어지고 소비의 완만한 개선 등으로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도 호전된 것으로 조사
특히 제주의 경우 4월중 관광객수가 직항노선 확대, 한류효과 등에 힘입어 호조를 지속
비제조업 매출BSI는 금년 2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1월 78 → 2월 82 → 3월 84 → 4월 87)하여 서비스업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
□ 소비 : 완만한 개선 추세
금년 1·4분기중 백화점 매출액은 이상고온에 따른 겨울의류 판매 부진 등으로 감소로 반전(06.4/4분기 0.1% → 07.1/4분기 -1.8%)되었으나 대형마트 매출액은 높은 증가세 지속(13.8% → 12.1%)
→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 증가율이 전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7.5% → 5.5%)하였으나 비교적 높은 수준 유지
모니터링 결과 4월 들어서는 대부분 지역에서 대형소매점 매출이 증가하고 승용차 판매도 확대된 것으로 조사
한편 소비자동향(CSI)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심리도 지난해 4·4분기 이후 개선 추세를 지속(현재생활형편CSI : 06.3/4분기 81 → 4/4분기 82 → 07.1/4분기 84)
□ 건설활동 : 체감경기 계속 부진
건설수주가 높은 증가세(06.4/4분기 30.2% → 07.1/4분기 32.5%)를 이어가고 있으나 대다수 지역의 체감경기는 계속 부진
건설수주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계속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주택분양*도 최근 활발해진 모습이나 BTL(Build-Transfer-Lease) 시행으로 자본력이 취약한 지방중소건설업체의 업황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및 분양원가 공개제 도입(07. 9월 시행)을 앞두고 주택분양을 추진하는 업체가 증가
향후 건설 체감경기는 지역중소건설업체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 등으로 공공사업을 중심으로 다소 호전될 것으로 기대
* 금년 4.20일 정부는 아래와 같은 지역중소건설업체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금년 5월중 관계 법령 개정 예정)
① 지자체, 투자기관 등이 발주하는 74억원 미만 공사에 대형건설사가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도급하한제를 150억원 미만의 발주공사로 확대
② 지자체, 투자기관의 222억원 미만 발주공사에 적용중인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중 지역건설업체 최저시공 참여지분율을 현행 10%에서 30%로 상향
□ 설비투자 : 꾸준히 증가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생산설비 신·증설 및 노후화 시설 교체 목적 설비투자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
1·4분기중 철강, 전기전자 등을 중심으로 둔화되었던 대구경북도 4월 이후에는 휴대폰 관련 투자가 늘어나면서 개선될 것으로 예상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하던 설비투자BSI도 4월 들어 상승으로 반전하는 등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모습
□ 고용사정 : 개선 다소 미흡
금년 1·4분기중 취업자수가 전년동기에 비해 확대되고(06.1/4분기 31.2만명 → 07.1/4분기 31.6만명) 실업률도 하락하였으나(3.5% → 3.3%) 경제활동참가율이 구직단념자 증가 등으로 전년수준에 머무르는 등(60.3% → 60.3%) 전반적인 고용사정의 개선은 다소 미흡
지역별로는 경기, 전북, 울산, 경남 등이 양호한 편이나 인천, 대전충남, 대구경북 등은 대체로 부진
□ 소비자물가 : 안정세 유지
소비자물가는 금년 1·4분기중 상승률(전년동기대비)이 2.0%에서 4월에는 2.4%로 소폭 높아졌으나 2%대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움직임 시현
공공요금(07.1/4분기 2.8% → 4월 3.2%)이 시내버스료 등을 중심으로, 공업제품가격(0.6% → 1.5%)이 석유류 등을 중심으로 모두 상승하였으나 농축수산물은 보합(1.6% → 1.6%) 유지
□ 주택 매매가격 : 뚜렷한 안정세
지난해 10월부터 수도권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주택 매매가격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으로 최근 전월대비 상승률이 0.1%로 낮아지는 등 안정세가 뚜렷(전월대비 2월 0.3% → 3월 0.1% → 4월 0.1%)
지역별 상승률(07.2∼4월중 평균)을 보면 인천, 경기, 울산 등을 제외한 여타 지역은 미미한 상승에 그침
□ 금융기관 여수신 : 수신 감소 전환, 여신 증가폭 둔화
금년 1·4분기중 금융기관 수신은 법인세 납부 등에 따른 결제성 자금 및 토지보상자금 인출 등으로 감소로 전환(전분기말대비 06.4/4분기 18.0조원 → 07.1/4분기 -0.4조원)
특히 대전충청, 광주전남, 전북 등에서 예금은행 요구불 예금을 중심으로 비교적 큰 폭 감소
여신도 우량 중소기업 등에 대한 대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주택관련 가계대출 감소 등으로 은행권(17.0조원 → 13.1조원) 및 비은행권(5.3조원 → 1.1조원) 모두 증가폭이 둔화
□ 기업자금사정 : 대체로 양호
금년 들어 어음부도율이 계속 낮아지고(07.1월 0.09% → 2월 0.08% → 3월 0.07%), 부도업체수도 지난해 4·4분기 이후 감소(06.3/4분기 266개 → 4/4분기 217개 → 07.1/4분기 216개)하는 등 기업자금사정 관련지표는 양호한 모습
다만 제조업 자금사정BSI가 금년 1·4분기(89) 들어 전분기(92)에 비해 낮아져 기업의 체감 자금사정은 다소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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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국 지역경제반 과장 최영준, 조사역 손창남 02) 759-4401, 4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