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울산산업박람회 및 과학기술제전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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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14:34

울산--(뉴스와이어)--참관인원 : 81,000여명, 상담실적 13,152건(투자, 구매상담 등)

□ 행사개요

○ ‘98년이래 10회째로 개최된 2007 울산산업박람회는 “도전과 열정으로 함께 하는 산업기술의 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5월 17일부터 5월20일까지 4일간 울산종합운동장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아울러 “빛과 칼라 그리고 자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2회 과학기술제전이 함께 개최되어, 시민, 지역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전국 기업인들의 참여와 관심속에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이번 행사의 구성은 전국 대·중소기업,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131개 기관 ·업체에서 에너지 환경관, 신기술 산업관, 첨단산업관, 기관·단체관, 과학 기술관, 과학체험관, 직업교육관 등 분야별로 206개 부스를 설치 운영하였고, 부대행사로는 생체신호측정을 위한 과학경진대회, 쇼핑몰 창업강좌, 해외 시장진출 전략세미나, 주식실무 및 기술평가 연수, 테크노 스쿨버스, 학생모형 로켓경진대회, 과학 OX퀴즈 대회 등 19개를 개최하였고, 이벤트 행사로는 이동안전체험 차량운영, 인터넷 스포츠, 마당놀이, 노사오락관 등 18개를 개최 하여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고조 시켰다.

□ 참가업체 현황 및 우수신기술 소개
○ 이번 박람회 참가업체 총131개 기관·업체 중에는 울산지역 소재 43개 업체, 타 시·도에서 12개업체가 참여하였고, 기관·단체에서 12개, 지역 초·중·고, 대학에서 64개 학교가 참가하였으며, 총 81,000여명이 참관(5. 20 13:00 현재)하였다.
○ 울산광역시 홍보관에는 울산환경의 어제와 오늘을 소개해 산업화 과정에서의 죽어가는 과거 울산의 모습과 지금까지 생태산업단지 조성 등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되살아난 쾌적한 환경도시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며져 있으며, 또한 지역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처리하기 위한 찾아가는 이동기업민원처리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이곳을 찾는 소상공인 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또한, (재)산업진흥테크노파크에서는 예전과 달리 자동차의 속도에 따라 핸들의 무게감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를 홍보하면서 게임을 통하여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느끼게 하는 아이템을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마련하였고, 또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에어백 장치를 관람객이 직접 조작하여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하여 박람회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부스였다.
○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울산광역시에서 글로벌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한 지역 대표적인 중소기업인 국일인토트, 진명21(주), 큐바이오텍(주), 유니램 4개사가 참가하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4개사의 홍보제품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국일인토트는 기존의 오수받이가 대부분 악취역류방지트랩 기능이 갖춰지지 않은 맨홀 성능 정도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나, 이번에 자체 개발한 오수의 찌꺼기로 인한 막힘 현상을 원할히 해소해 줄 수 있고, 개폐 기능이 추가된 악취역류 방지트랩 및 하단 인버터 성능까지 향상시킨 제품이며,
- 진명21(주)에서 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고성능 펌프인 JM 트윈 펌프로 기존 펌프가 지하수를 지상 20~30m 높이까지 올릴 수 있는 반면 기존 펌프의 열 배 이상의 성능을 개선하고, 유량은 기존 펌프보다 3~4배 더 많으며 수초 내 흡입 양정이 가능한 제품으로 알루미늄을 소재를 적용해 무게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펌프는 유압장비, 산업용장비, 소방장비, 농업기계 등 다양한 기계류에 적용될 수 있다.
- 큐바이오텍(주)에서는 악취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을 제거하는 바이오 필터인 QBF (Quick BioFilter)는 기존에 주로 활성탄으로 흡착하거나 불로 태우는 방식으로 처리하여 왔으나 효율적인 악취 및 VOC 제거를 위한 오랜 연구 개발을 통해 미생물을 입힌 특수 필터를 개발하여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방식 으로 개선한 공정을 소개하였다.
- 유니램(주)에서는 특수산업용 램프와 특수메탈할라이드 램프 분야에 축척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형광현미경, 자동차 헤드라이트 등에 이용되는 초고압 short Arc 램프와 공기 살균용 공조 시스템 등 사용하는 UV Long Arc 램프, 태닝램프 (선텐용 램프), 저압수은램프, 오징어잡이 등 어업용 배에 불을 밝혀 물고기를 잡는 데에 사용되는 집어용 메탈할라이드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램프를 선보였다.

○ 또한 2002년 설립된 지역 환경 중소기업인 (주)에너지는 생활 및 산업체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페기자원을 선별, 파쇄, 분쇄, 압축, 성형을 통해 재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점자형 보도블럭, 파이프 등이 있다.
○ 또한 함께 개최된 과학기술제전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극지연구소, 한국산업기술재단 등 국가 연구기관과 관내 대학교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혔으며, 초·중·고 및 전문고교 참가부스에서는 기초과학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각기 다른 다양한 실험과 실습 체험으로 참가자의 관심을 높혔다.

□ 개최성과(5. 20 13:00 현재)

○ 2007 울산산업박람회 기간중 전체 상담실적은 13,152건이며, 분야별로는 투자상담 517건, 기술상담 1,318건, 구매상담 2,993건, 기타(일반참관) 8,324건의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 하루평균 20,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울산산업의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학생, 학부모 등 시민이 직접 참여·체험 함으로써 과학의 대중화와 과학문화 중심사회 구축을 위한 과학마인드 함양에 기여하였다.

□ 부대행사
○ 또 금번 산업박람회 및 과학기술제전 부대행사로 쇼핑몰 창업방법을 알려주는 쇼핑몰 창업강좌에 40명이 참가하였으며, 전통공예체험관 1,000여명참가, 3D입체 영화상영 2,500여명, 사이언스매직쇼 800여명, 미래직업설명회 25명 참가, 해외진출전략세미나 55명 참가, 이동 산업안전 체험관 200여명 참가, 재해예방세미나 26명 참가, 테크노스쿨버스 700여명참가, 주식실무 및 기술평가 과정 연수 37명 참가, 생체신호 측정을 위한 전자계측 KIT경진대회 50개팀 100명(고교생), 재해예방 세미나 31명 참가(산업체 현장근로자)하였다.
○ 울산광역시 교육청 주관으로 개최한 과학기술제전 부대행사로 초·중·고별 엔진로켓 제작 및 발사 학생 모형로켓 경진대회, 과학발명상상 그림그리기 대회, 과학 OX퀴즈대회, 과학원리를 적용한 16개 마술 과학적 흥미 및 호기심 유발을 위한 사이언스 매직쇼 등 행사를 개최하였다.

□ 이벤트 행사

○ 올해 처음 마련한 인터넷 스포츠 행사를 마련하여 인터넷 게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청소년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울산 유명 서예가를 초청한 가훈 쓰기, 김구대와 솟대패의 사물놀이 등을 공연한 마당놀이, 7080세대를 위한 통기타를 이용한 추억의 콘서트, 울산국악인, 전통무 등을 공연한 민속 공연, 회사대학 화합의 장을 마련한 노사오락관, 어린이를 위한 이동 버스 영화관 운영 등 행사를 통해 전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 향후개선방안

○ 울산산업박람회의 전국활성화와 국제적 박람회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향후 우리지역 대기업체가 본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대기업체 임직원 및 구매 관련 담당자 등의 관람협조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 충분한 예산확보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산업행사로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기업인들을 위한 이벤트 및 전야제 행사를 기획하여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는 행사로 유도하고, 많은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 내년부터 지금까지 행사를 개최해온 울산종합운동장 특별전시장이 민간에 임대됨에 따라 다른 공간을 확보할 수가 없어 장소가 협소한 동천체육관에서 개최하여야 할 실정이다. 또한 울산산업박람회가 전국적인 행사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종 전시행사 기반시설을 확충하여야 할것이며, 이는 우리 울산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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