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최첨단 홈네트워크 인증 건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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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7-05-21 10:34
서울--(뉴스와이어)--서울체신청은 (주)엠코가 인천시 부평구에 건립한 부평엠코타운에 전국 최초로 홈네트워크건물 인증기준 중 최고등급인 AA등급 본인증을 부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27개 건물이 AA등급 예비인증을 받았으나, 본인증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비인증은 설계도서 심사를 통해서, 본인증은 완공된 건축물의 설비를 심사한 후 부여한다.

특히, 부평엠코타운의 경우 예비인증 없이 곧바로 본인증을 신청, 정해진 기준을 충족시킴으로 최초로 AA등급 건물로 인증 받게 되었다.

홈네트워크건물인증은 입주민들이 다양한 정보통신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내정보통신설비 설치를 촉진하고자 정보통신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제도이다.

인증대상은 초고속정보통신건물 1등급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조명제어, 침입탐지, 원격검침 등 홈네트워크용 배선설비와 관련기기 설치공간 확보수준에 따라 AA, A, 준A, 3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인증한다. 등급별로 예비인증과 본인증이 있다.

심사항목은 세대단자함과 홈네트워크 월패드 간 배선 등 4개 기준으로 이루어진 심사항목(1)과, 가스밸브제어기, 현관도어카메라 등 10개 기준으로 구성된 심사항목(2)로 나누어진다. 심사항목(1)의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고, 심사항목(2) 중 9개 이상의 항목에서 규정한 기준을 이행했을 때 AA등급을 부여한다.

한편, 서울체신청은 현장방문, 전단지 및 인터넷 홈페이지 확인 등을 통해, 건설업체들이 인증을 받지 아니하고 광고를 하거나, 인증 받은 사실과 다르게 광고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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