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컨테이너선 12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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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7-05-21 11:09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이 총 12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며 컨테이너선 수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8일 독일의 NV社로부터 8,400 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4척과 4,6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으며, 또 독일의 T&H社로부터 4,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하는 등 총 12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의 총 가격은 약 10억 5천만 달러에 달하며,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선박을 2010년 6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연초 조선 시장의 침체와 선가 하락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최근 잇따라 선박을 수주함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의 수익성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컨테이너선의 경우 예상과 달리 지속적으로 발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5척을 수주한 것에 비해 올해는 상반기에 벌써 17척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332미터, 폭 43.2미터, 깊이 13.5미터로 컨테이너 8,400개를 싣고 25.4노트(시속 45.7Km)로 운항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컨테이너선 17척을 포함 총 48척 60억 4천만 달러(대우망갈리아조선소 건조분 12척 10억6천만달러 포함)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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