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은 공동으로 특별전 ‘발굴에서 전시까지’를 기획하여 선보인다. 문화재청은 최근 발굴 조사한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자료를 제공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기획 노하우와 교육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경주, 부여, 창원, 나주 포함)가 궁궐, 도성, 왕릉, 사찰 등 우리역사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27개 유적지에서 발굴한 유물들을 특별 전시하며, 유물은 경주 사천왕사 녹유벽전을 비롯해 모두 772점에 이른다.

전시구성은 현재로부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조선 · 고려 · 통일신라~신라 · 가야 · 백제의 중요 출토유물을 선보인다. 조선시대에는 경복궁에서 왕의 후궁들이 살던 흥복전지(興福殿址)와 드라마 대장금의 배경이 된 소주방지(小廚房址) 그리고 산불로 소실된 낙산사 원통보전지 출토 유물이 전시된다. 고려시대는 강화왕릉과 실상사 출토품이 전시된다. 신라권에서는 사천왕사 · 분황사 · 구황동 원지 · 인용사지 · 월성해자 · 황남동 등에서 전시품이 선정되었고, 가야권에서는 성산산성 · 송현동 ·내산리 고분 출토품이 참가한다. 백제권에서는 풍납토성, 관북리, 궁남지, 왕흥사지, 왕궁리 등에서 대표유물이 출품되었으며 나주를 대표하여 복암리 유물이 전시된다.

전시 유물과 함께 조선시대 감옥 모형, 호국사찰 사천왕사 탑모형, 왕궁리 화장실 체험공간 등이 마련되고 발굴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전하는 영상물이 상영된다. 아울러, 전시기간 동안 발굴조사 현장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와 전시품의 맥을 짚어주는 ‘갤러리 토크’도 진행된다.

* 개막행사 : 2007.5.21(월) 축하공연 15:00, 개막식 16:00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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