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과학의 문’ 개방, 역사와 과학 동시에 향유
창경궁「과학의 문」은 1972년 박정희 대통령시기에 창경궁과 국립서울과학관 경계담장에 개설되어 양 기관간의 출입구 역할을 하였으나 1983년 창경궁 복원공사로 지금까지 폐쇄되어 왔다.
창경궁과 국립서울과학관은 유치원생,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통문화와 현대과학을 체험하기 위한 학습장으로 자주 찾는 곳이나, 그동안「과학의 문」폐쇄로 양 기관이 각각 독립적인 관람체제로 분리되어 있어, 동시 관람을 하고자 하는 경우 불연속적인 동선상에서 별도의 매표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왔다.
그러나 이번「과학의 문」개방으로 관람객들은 전통문화와 현대과학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게 되고, 더 나아가 지척에 있는 대학로의 문화의 거리와 함께 역사·문화·과학을 세개의 축으로 하는 광범위한 문화벨트가 형성되게 되었다.
창경궁과 국립서울과학관을 동시에 관람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별도의 공동관람권을 구입하여야 하는데, 관람요금은 양 기관 관람요금 합계에서 약 25% 할인된 액수이며, 개방을 기념하여 5월 23일은 양 기관 무료개방을 실시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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