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한중교류 15주년을 맞은 2007년은 양국 만화산업 교류의 물꼬를 트는 데에도 중요한 한해가 될 전망이다.

지난 17일 오후 4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만화진흥기관인 (재)부천만화정보센터(이사장 조관제)와 심천이경국가동만산업기지(이하 심천동만기지, 대표 차이따밍(蔡大明))가 부천과 심천, 양 시간 만화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에 동의하는 협정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재)부천만화정보센터(이사장 조관제:www.kcomics.net)가 한국만화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심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중국(심천)국제문화산업박람회(www.cnicif.com, ICIF ; China International Cultural Industries Fair, 이하 심천문화박람회)에 《한국만화관-‘코믹타운’특별전(이하 한국만화관)》을 구성 참가한 기간 중 개막식장에서 열렸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4시에 열린 ‘부천·심천 동만산업 교류협정식’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 이성용씨, (재)부천만화정보센터 임형택 상임이사, 이희재 만화가 등이 참석하였으며, 심천 측에서는 심천동만기지 차이따밍 대표, 국가광전총국 총편집 진더우룽(金德龍), 문화산업은행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재단 임형택 상임이사는 “재단의 본격적인 중국시장진출의 첫 단추가 될 이번 교류협정서 체결이 향후 중국 만화산업과 공동 합작체계로 나아가는데 커다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류협정서의 주요내용>

△ 만화와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고, 문화교류 우호증진에 상호 협력

△ 심천이경국가동만산업기지 내의 ‘만화창작촌(아카데미)’와 ‘심천만화도서관’ 건립 등 만화문화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경험과 정보 교환

△ 만화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초적 토양을 만들기 위해 한·중 합작 만화출판, 전시, 축제 등 만화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경험과 정보를 교환·협력 등

재단 조관제 이사장은 “심천동만기지와의 시너지 창출 노력을 통해 한국만화 작가들과 업계가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우리 재단의 노력으로 한국 만화가들이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국시장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재단은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심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중국심천국제문화산업박람회’에 참관, 《한국만화관-한국 인터넷만화 “코믹타운” 특별전》을 한국만화가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중국 만화계와의 전략적 협력 분야 중 하나인 인터넷 만화. 이를 주요 기획전 테마로 구성한 이 전시에는 이현세, 이두호 등 기성한국만화가 20인과 코믹타운(www.comictown.co.kr)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풀, 양영순 등 인터넷 만화작가 30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 만화의 인터넷을 통한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코믹타운의 프로모션도 전개된다.

웹사이트: http://www.kcomic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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