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박물관, 불교 미술의 대가 ‘하복희 展’ 개최
이번에 전시될 작품들에는 불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의 오방색이 사용되고, 아교를 미디엄으로 사용함으로써 밑색이 계속 겹쳐지게 하여 색의 깊이감과 변화를 이끌어 내는 독특한 겹침 채색기법이 적용되었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불교에서의 선사상과 정신세계를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작가 하복희는 건양대학교 조형예술학부 한국화 전공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그 동안 다수 공모전에 입상과 초대전 및 개인전을 열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 있는 작가로 현재 국제 열린미술제 운영위원과 뉴아트페어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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